[CBC뉴스] 중국의 비트코인 채굴 금지에 대해 반박하는 의견이 노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시진핑 주석의 경제 복심인 류허의 강경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채굴업자들은 순순히 승복하지 않는 분위기도 있다고 한다. 물론 그 숫자는 미미해 영향은 크지 않을 확률이 높다.
환경문제를 이유로 중국 당국은 비트코인 채굴에 대해 공개적으로 단속과 제재를 천명한 상태이다.
중국의 한 채굴관련 업체는 비트코인 채굴의 순기능으로 지역경제에 기여를 내세웠다. 빈곤한 지역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방재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화석연료로 채굴하는 공해적인 측면을 지양해야 하지만 청정에너지를 통한 채굴까지 반대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나온 것이다.
이는 무조건 비트코인 채굴 단속 보다는 선별적 단속을 요청하는 의견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암호화폐에 대한 철퇴가 왜 시작됐는지 중국 당국의 진정한 의도에 대해서는 아직은 미지수라고 할 수 있다. 현재로서는 환경 뿐만이 아니라 다른 목적도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중국의 디지털 화폐 발행과도 어느정도 연관성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중국 금융당국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한 전문가는 아직 중국 당국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디지털 화폐에 대한 보호 차원에서 시작됐다면 방안을 새로 짜야하기 때문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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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