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106/416365_219313_592.png)
[CBC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다시 한 번 비트코인 투자자들의 마음을 들었다가 놓았다. 머스크는 1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채굴자들이 청정에너지를 통해 비트코인 채굴 에너지가 절감되면,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런 발언 때문인지 비트코인은 다시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일희일비는 금물. 시장은 별로 그에 대해 고마워 하지 않는다. 오히려 코가 얼마나 길어졌을까에 대해 확인하고 싶다는 바람이 많다.
암호화폐 전도사에서 암호화폐 피노키오로 간주되는 시간은 길지 않았다. 신용하기 어려운 발언들을 남발한 머스크가 자초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시장은 그가 침묵해 주기를 원한다. 그의 발언에 뇌동매매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듯하다.
지난달 12일 테슬라가 비트코인 결제 허용을 중단하겠다며 시장에 충격을 던져준 뒤 불과 한달여 만에 일어난 일로 더이상 현혹되어서는 안된다는 의견도 있다.
![자료사진=본 기사와 무관.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106/416365_219312_5823.jpg)
다행히도 이번 트윗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다. 일전에 머스크가 던졌던 메시지가 일으켰던 돌풍들을 돌이켜보건대 중대한 반응을 불러일으키지는 못했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머스크의 의견보다는 시장 상황에 따른 투자를 하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들은 ‘일론 머스크가 이제는 양치기 소년을 넘어 피노키오처럼 보인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머스크는 그간 숱한 ‘실언’으로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어왔다.
한편 14일 14시 00분 기준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의 가격은 450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큰폭의 하락 이후 크고 작은 오르내림 속에 ‘횡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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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