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SBS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106/416812_219849_5313.jpg)
[CBC뉴스] 25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신도시 상가 주변을 떠돌고 있는 노부부의 사연을 소개한다.
신도시 상가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장님은 지난해 8월부터 종종 자신의 가게를 찾는 노부부를 기억하고 있다. 어디선가 농사라도 짓고 온 모습으로 주변을 둘러보던 노부부. 그들은 상가에 있는 호프집에 대해 집요하게 물어봤다. 노부부는 다른 상가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그 호프집에만 궁금해했다.
카페 사장님 외에 다른 상가 사장님들 또한 이 노부부를 기억하고 있었다. 혹시 호프집에 진상 부리는 블랙컨슈머가 아닐까. 대체 이 노부부는 무슨 사연이 있기에 한 가게에만 집요한 관심을 두는 것일까.
노부부는 지난해부터 도시 생활을 정리하고 인천 한 섬마을에 들어가 살고 있다고 했다. 그들은 여태까지 모아온 노후자금을 투자해 신도시의 상가 한곳을 마련했고 세를 받으며 남은 생을 편안히 지내기로 했다고 한다. 그런데 세를 들어 장사하게 된 호프집 사장은 계약 이후 보증금을 제대로 내지 않았고 지난해 8월부터 지금까지 월세를 낸 것도 2번 밖에 없다고 한다. 결국 노부부는 인천의 섬마을에서 경기도의 신도시까지 왕복 8시간의 긴 여정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준다고 준다고 몇 달째 말만 하는 호프집 사장 임차인과 마냥 기다릴 수밖에 없었던 노부부 임대인의 끈질긴 줄다리기. 25일 오후 9시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 Y'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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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