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8일 코인시장은 여전히 예열이 덜 된 모습이다. 비트코인이 4000만원에서 3900만원 사이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완전히 식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달아오른 상태라고 볼 수도 없다.
업비트 원화마켓에서 강세를 보인 코인은 전날과 비슷한 양상을 드러냈다.
8일 오후 16시께 엑시인피니티, 샌드박스, 디센트럴랜드 등 메타버스 관련 주들이 일제히 껑충 뛰었다. 업비트에서 엑시인피니티 15920KRW, 샌드박스 568KRW, 디센트럴랜드 903KRW이다.
엔진코인 1625KRW, 칠리즈 314KRW으로 전날의 상승세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코인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종목들의 특징은 메타버스 관련주라는 것이다. 또 NFT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메타버스 관련주는 코인 시장 뿐만이 아니라 주식시장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신입사원들의 교육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에 '메타버스(Metaverse)'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8일 밝힌 바 있다.
신입사원들은 RPG 게임 형태의 메타버스 교육장에서 아바타로화상 소통을 하고, 릴레이 미션, 미니게임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
캐릭터에는 게임처럼 이름이 붙어 있었다. 교육생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은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해 냈다.
한편 주간 업비트에서 상승률을 살펴보면 엑시인피니티(AXS/BTC), 샌드박스(SAND/KRW), 플로우(FLOW/BTC), 던프로토콜(DAWN/BTC), 피르마체인(FCT2/BTC) 순이다.
한 분석가는 현재 장세를 두고 관건은 비트코인같은 대장주 흐름이라면서 아무리 개별장세가 좋아도 연동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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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