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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명의’ 문호식 교수가 알려주는 ‘통증의 왕’ 대상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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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명의’ 문호식 교수가 알려주는 ‘통증의 왕’ 대상포진
  • 박은철 기자
  • 승인 2021.07.3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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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캡처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예고 캡처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CBC뉴스] 어느 날, 갑자기 느껴지는 통증. 송곳으로 찌르는 것처럼, 면도칼로 긋는 것처럼, 찌릿찌릿 전기가 오는 것처럼. 이러한 통증과 동반되는 피부병변까지. 단순한 감기몸살이나 피부질환, 근육통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이 질환은 ‘통증의 왕’이라 불리는 대상포진이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 때문에 발생하는 질환이다. 어린 시절 감염된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세포에 잠복해 있다가 신체 면역력이 떨어질 때 활동을 재개하며 발생하는 것.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오한, 발열 그리고 근육통이 발생하여 많은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치료시기를 놓치게 된다면 치료가 어려워지는 것은 물론 대상포진 후 신경통, 청각상실, 실명, 안면마비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30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EBS <명의>에서 마취통증의학과 문호식 교수와 함께 대상포진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한다. 

대상포진, 어디에 올 수 있을까? - 눈, 귀에 생기는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신경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숨어있다가 언제든 갑자기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다. 등이나 가슴 부분에 생기는 경우가 가장 흔하지만 눈에나 귀에 생겨서 시력과 청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 

70대의 여성 환자는 눈에 물집이 생겨 응급실을 찾아왔는데 진단결과 대상포진. 눈에 대상포진이 생긴 탓에 눈을 뜨고 있는 것조차 힘든 상황이다. 또한, 눈뿐만 아니라 머리까지 바늘로 콕콕 찌르는 느낌을 받고 있다. 

한편, 30대의 남성 환자는 귀에 대상포진이 생겨 무서운 통증을 경험하였다. 처음에는 귀에 여드름이 생겼다고 생각했지만 귀가 크게 부으면서 통증도 심해졌던 것. 통증으로 인하여 베개를 베는 것도 힘들고 고개를 돌리는 것조차 힘든 상황이 되어버렸다. 

이 환자들처럼 눈 또는 귀에 발생할 수 있는 대상포진. 이러한 대상포진이 혹시 시력과 청력에는 나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까? 또한 치료는 어떻게 받아야 할까? 

끝나지 않는 고통 - 대상포진 후 신경통 

70대의 남성 환자는 2년 동안 대상포진으로 인하여 심한 통증을 겪고 있다. 2년 동안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나아지지 않았던 것. 병원에서는 환자에게 만성신경통이란 진단을 내렸다. 만성신경통이란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말한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피부발진이 발생한 다음 3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남아있는 경우다. 대상포진이 발생하였을 때 느끼는 그 통증이 오랜 기간 유지된다면 이를 겪는 환자들은 일상생활이 힘든 지경에 이르게 된다. 그렇다면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왜 생기는 것일까? 대상포진 후 신경통에 잘 걸리는 사람이 있다는데, 대상포진 후 신경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대상포진으로 안면마비까지 생길 수 있다?! 

또 다른 70대의 남성 환자는 대상포진으로 인하여 안면마비까지 찾아와 심하게 고생하였다. 처음에는 뺨과 코 부분에 물집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귓속과 머리에 통증이 점점 심해졌다. 그리고 입이 돌아가기 시작하면서 나중에는 감각까지 마비되고 살을 꼬집어도 아픔을 느끼지 못할 정도가 되어버렸다. 이 환자의 경우 병원에서 치료를 시작하였지만 여전히 얼굴에 마비가 남아있는 상태. 이렇게 대상포진으로 인하여 여러 후유증들이 발생할 수 있는데 안면마비는 왜 발생하는 것일까? 안면마비 외에 다른 대상포진 후유증은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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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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