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캡처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108/418880_222546_5418.jpg)
[CBC뉴스] 김용호가 유튜브 중단을 선언했다.
김용호는 27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연예부장 마지막 방송입니다'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그는 “누구에게 협박을 받거나 압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 나 그렇게 약하지 않다, 내가 나 스스로 부끄러워서 그런 것”이라며 “나에게 당당해질 때까지 방송을 하지 못할 것 같다”며 활동 중단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의 희생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며 “자신의 것을 내려놓는 게 쉬운 것은 아닌데 우파는 좌파랑 다르다는 것을 보여줬다. 저 또한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김용호는 또 “좌파 독재 시대에 나름 내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어느 순간 내가 권력이 됐다”며 “나랑 친했던 연예인들도 요즘 나를 어려워한다. 좌파 연예인들에게 경고의 역할까지 한 건 좋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자만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여러분은 통쾌함을 느꼈겠지만, 내가 너무 남을 자극하는 것에 대해 취해있었던 것 아닌가 생각한다”며 “기자의 역할은 의혹을 제기하는 것이지, 남을 심판하는 것이 아닌데, 여론전으로 심판을 하려고 했고 그렇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적당한 시점에서 끊어주는 그런 지혜가 없었고 그렇게 폭주한 결과 소송도 많이 걸리고 재판도 받고, 여러 부분에 있어 선을 넘은 것에 대해 반성한다”고 말했다.
김용호는 “내 인성에 비해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 한동안 제가 너무 오만했다”며 “혹독하게 채찍질하고 오겠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역할이 필요한 순간이 오면 그때 여러분께 더 당당한 모습으로 돌아오도록 하겠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한예슬, 박수홍, 이근, 박유천 등의 사생활을 잇따라 폭로하며 여러 소송에 휘말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전 대위 이근이 김용호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송치된 결과를 공개하기도 했다.
▶설명의 神을 만나고 싶다면?
▶핫이슈가 궁금할 때, 지금 클릭!
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