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쿠팡 홈페이지 캡처.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111/421040_224968_2929.jpg)
[CBC뉴스] 최근 일부 회원 정보가 노출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쿠팡(대표 강한승)이 소비자들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거대 IT 기업에서 이같은 사건이 발생했다는 점을 두고 가벼이 볼 수만은 없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해당 사안에 대해 쿠팡은 어떻게 파악하고 있었을까?
쿠팡 측은 본지에 “쿠팡은 26일 오후 애플리케이션 개선 작업 중 일부 회원의 앱에 다른 사람의 성명과 주소 정보가 일시적으로 노출된 것을 자체적으로 파악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정보 노출을 인지한 즉시 필요한 보안조치를 완료하였으며, 정확한 원인과 경과 등을 파악해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 사안과 관련된 고객들에게는 신속히 별도로 공지를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쿠팡 강한승 대표는 “쿠팡을 믿고 이용하는 고객분들에게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개인정보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직접 사과에 나섰다.
직접 대표가 사과에 나선 것은 소비자들의 불만이 확산하고 있는데 대해 쿠팡 측에서 진화가 필요하다고 본 것으로 풀이된다.
IT 기업에서 개인정보가 중요하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개인정보를 믿고 맡기는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평소 이용하던 기업들로부터 이같은 소식들이 들려올 때면 걱정이 되기도 한다.
쿠팡의 경우 ‘로켓 배송’등 빠른 서비스를 통해 많은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일부 소비자들은 빠른 서비스 속도 못지않게 기본적인 사안에도 철저를 기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하기도 한다.
쿠팡을 이용한다고 밝힌 한 이용자는 “미리 예방을 했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쿠팡을 평소에도 자주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는 이같은 사안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회사의 볼륨을 키우는 것 만큼이나 안전한 정보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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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