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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9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두부두루치기&무밥을 소개한다.
속을 든든히 채워주는 뜨끈한 한 끼가 간절히 생각나는 찬바람 부는 가을. 첫 번째 요리는 잘 익은 김치와 돼지고기를 달달 볶아 두부와 함께 자작하게 끓여내는 두부두루치기다.
조림이라고 하기엔 국물이 많고, 찌개라고 하기엔 국물이 적은 음식이 바로 두루치기! 먼저 찌개용 두부를 납작하게 썰어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뺀다. 이때 소금을 약간 뿌려주면 밑간도 되고 단단해져서 부서지지 않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다음은 김치와 양파, 청·홍고추는 썰어 준비하고, 다진 돼지고기는 밑간한 후 달군 팬에 함께 넣고 볶다가 고춧가루와 다시마 육수를 넣고 끓인다. 한소끔 끓어오르면 두부를 가지런히 얹고, 양념을 숟가락으로 끼얹어주며 끓여내면 얼큰하면서도 든든한 두부두루치기 완성이다.
두 번째 요리는 두루치기 국물에 비벼 먹으면 더욱 맛깔나는 가을 제철 무밥이다. 시원하고 달콤한 가을무는 밭에서 나는 산삼이라고 할 정도로 가을 영양밥으로 손색없다.
일단 푸른색과 흰색의 경계가 뚜렷하고, 길쭉할수록 속이 단단하고 수분이 많은 맛있는 무다. 특히 가로줄이 가 있고 무청이 달린 무는 보약이 따로 없다. 먼저 무를 채 썰어 준비하는데 너무 가늘면 뭉그러지고 두꺼우면 설익기 때문에 1cm 미만 두께로 써는 것이 좋다. 쌀과 무를 3:1 비율로 준비하고, 밥물은 평소보다 서너 큰술 적게 부어야 한다.
쌀 위에 채 썬 무를 얹고 중간 불에서 끓이다가 밥물이 한소끔 끓어오르면 불을 줄이고 자작자작해지도록 끓인다. 밥물이 거의 졸아들면 최대한 약불로 줄이고 10분간 뜸을 들인다. 마지막으로 집간장과 들기름, 통깨, 구운 파래김을 넣어 비법 양념을 만들어내면 끝! 가을의 맛과 영양을 가득 채운 든든하면서도 뜨끈한 한 상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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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