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로고.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111/421264_225253_3411.jpg)
[CBC뉴스] 남양유업이 김승언 경영지배인 체제로 ‘새출발’을 시작한 후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남양유업 측은 앞서 홍원식 회장의 경영권 매각 불발로 인해 관심사안으로 부각됐으나, 김승언 지배인을 선임하며 체질 개선에 나섰다. 남양유업의 변화로 인해 장기근속 대리점 포상 등 사내 복지문화 또한 조명되고 있다.
본지는 남양유업 측에 “장기근속 대리점 포상 외에 사내 다양한 복지문화에 대해 소개해 달라”고 질의했다. 남양유업 측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해당 제도 외에 대리점과의 동반 성장 및 복지 개선을 위해 ‘협력이익 공유제’, 대리점 자녀 대상 ‘패밀리 장학금’, ‘대리점 출산, 양육지원’, 대리점 긴급생계자금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고 밝혔다.
즉, 다양한 지원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복지에 힘쓰고 있음을 전했다.
본지는 이어 “사내 복지에 대해 직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입장을 요구했다. 남양유업 측 관계자는 “당사의 여러 복지 제도 중 임직원들의 반응이 좋은 제도는, 임신 및 출산 시 지원정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모성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으며 아이들이 먹는 제품(분유 등)을 만드는 가운데, 임직원 임신 시 각 사업장 동료 직원들이 축하해주고 선물을 주는 ‘아이엠마더’ 간담회를 진행하며 출산 시 자사 분유 제품과 육아용품 등을 제공해주는 등 임신과 출산에 대해 축하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모성보호에 초점을 맞춘 복지에 직원들의 반응이 좋았음을 밝히기도 했다.
그렇다면 최근 사회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ESG에 대해 남양유업 측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남양유업 측 관계자는 “자사는 지난해부터 환경을 생각하는 일반 시민단체(지구지킴이 ‘쓰담쓰담’)와 서울새활용플라자와 민관 협력하여 친환경 캠페인 ‘Save the earth’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스웨덴 소년 환경 운동가 툰베리 등이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인 지구 구하기와 비슷한 맥락으로 볼 수 있다. 툰베리는 대멸망이라는 주장을 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캠페인은 특히 MZ세대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남양유업 측은 아울러 “자사 자체적으로 친환경 포장재 적용과 용기 변경 및 폐소재 기부 등으로도 환경 캠페인을 펼치는 가운데, 2025년까지 플라스틱 2천 톤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고 2050년까지 ‘전제품 플라스틱 제로’ 목표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의 다양한 ‘이슈’로 인해 대내외 적으로 잡음이 남아있지만, 남양유업 측의 개선의지와 방향에 대해 현재 업계에서는 주목하고 있다. 모성보호를 우선으로 삼은 사내 정책, ESG를 앞세운 캠페인 등의 노력과 새 지배인 체제에서 새출발을 단행한 남양유업 측의 향후 이미지 쇄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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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