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는 코오롱(대표 안병덕)과 2016년부터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위한 ‘놀이터를 지켜라’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밝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놀이터를 지켜라’캠페인은 코오롱이 사랑의열매, 수행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도심 속 노후되거나, 사라진 놀이터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하기 위해 2016년부터 연간 약 3억 원 규모로 진행됐다.
서울특별시의 협력으로 놀이터 개선 사업지역을 선정했으며, 매년 1곳씩 선정지역의 놀이터를 개선해 총 6개구(강동구, 강북구, 노원구, 강서구, 성동구, 은평구)의 노후된 놀이터가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으로 탈바꿈 시켜왔다는 것이다.
또, 완공된 놀이터에서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지역주민과 아동이 놀이터의 유지 및 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아동의 놀 권리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17일 서울 은평구에서 열린 새록어린이공원 놀이터 개장식에는 ㈜코오롱 브랜드커뮤니케이션실 김승일 부사장, 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 은평구청 김미경 구청장,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코오롱 김승일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밖에서 놀 기회가 줄어들은 아이들에게 놀이터는 매우 특별하고 중요한 공간이다”며, “그런 의미에서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는데 힘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은 “이번에 새로 개장한 새록어린이공원 놀이터를 위해 함께 해준 ㈜코오롱, 은평구청, 세이브더칠드런에 감사드린다”며 “사랑의열매는 앞으로도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으로 아이들의 마음껏 쉬고 놀 수 있는 권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따라 1998년 11월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며, 중앙회 및 17개 시도별 지회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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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