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남양유업.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111/421778_225839_5819.jpg)
[CBC뉴스] 남양유업이 다시 한 번 이슈가 되고 있다. 남양유업이 대유위니아를 새로운 매수자로 끌어들이면서 경영 어려움을 타개할 조치가 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홍원식 회장 일가와는 어떤 관련이 있는지도 조명되고 있다. 남양유업은 한앤코와의 경영권 매각 불발 이후 김승언 경영지배인 체제에서 새 출발을 단행한 바 있다.
앞서 남양유업의 경영권 매각이 결렬된 이후, 대외에서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았다. 일각에서는 적극적인 이미지 쇄신에 나서야한다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남양유업은 이에 김승언 경영지배인을 ‘컨트롤 타워’로 세웠다. 김승언 경영지배인은 지난 9월 27일 경영혁신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후 지난달 열린 이사회에서는 김승언 위원장이 경영지배인으로 선임됐다. 즉, 현재 남양유업 관련 경영 ‘키(Key)’는 김 지배인이 쥐고 있다.
김 지배인은 선임된 이후 회사가 처한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경영혁신위원회를 통해 전사적으로 쇄신이 필요한 부분들을 살펴보고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김 지배인 체제에서 새로운 남양유업이 탄생할지 이목이 집중됐다. 그러나 대유위니아가 새로운 매수자로 등장했다는 이슈는 완전히 새로운 사안이라 더욱 관심이 쏠린다.
이런 상황에 남양유업이 대유위니아를 끌어들인 것은 어떤 의미일까? 그 이유와 배경에 귀추가 쏠린다. 본지는 남양유업 측에 “대유위니아를 새로운 매수자로 끌어들인 이유와 배경"에 대해서 질의했다.
남양유업 측 관계자는 “우선 지난 19일 대주주 측과 대유위니아그룹이 체결한 '상호 협력 이행협약' 관련, 현재 법적 분쟁 등으로 남양유업이 경영의 어려움 등이 있는 가운데, 과거 성공 경험들이 있는 대유위니아에서 법적 분쟁 해소시까지 남양의 경영공백 해소 및 경영 정상화를 위해 협력해주기로 한 사항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협약 내용 중 향후 법정 분쟁이 해소가 되면 남양의 경영권을 포함한 대주주 지분을 대유에 매각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즉, 법적 분쟁이 끝난 후에는 홍회장 일가의 경영권 포함 지분을 대유 측에 매각할 것임을 시사했다.
그렇다면 김승언 지배인 체제는 지속될 전망인가? 남양유업 측은 “김승언 지배인을 중심으로 경영 안정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대유위니아의 협력을 받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현재 일각에서는 남양에서 밝힌 ‘경영정상화’가 홍회장 일가의 복귀와 연관성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관심을 두고있다.
이에 대해 남양유업 측 관계자는 “홍원식 회장은 기존 입장을 밝힌 내용처럼 '매각 업무' 및 '법적 분쟁 해소' 관련 회사 업무들만 살피는 가운데, 회사 경영은 김승언 지배인 체제하에서 대유의 협조를 받아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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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