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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산책은 좋은 생각을 낳는다. 물리학자 뉴턴은 산책하던 중에 사과의 낙하를 보고 만유인력을 발견했고, 하루 2.4㎞를 걸었다는 아인슈타인도 산책을 하다가 상대성 이론을 떠올렸다. 아이폰을 만든 스티브 잡스는 산책 마니아로 아이디어를 얻을 때뿐 아니라 회의도 산책하면서 진행했다. 그리고 베토벤, 모차르트 등 많은 예술가들도 산책을 하면서 영감을 얻었다.
12월 2일 방송될 2부작 과학 다큐멘터리 <사이언스 워크> 1부 ‘양자역학 - 생명에서 우주까지’에서는 배우 이성민과 물리학자 김상욱이 함께 걸으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연 양자역학으로 대화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은 기우였다. 평소 양자역학에 관심이 많았던 이성민은 김상욱과의 첫 만남에서부터 궁금했던 점을 물으며 대화를 이끌어갔다. 과연 이성민의 질문에 김상욱은 어떤 답을 줬을까? 그리고 이성민은 궁금했던 답을 얻었을까?!
▶ 일상에서 우주까지, 양자역학이 지배하는 세상
천재 과학자 리처드 파인만 조차 양자역학에 대해 “양자역학을 완전히 이해한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다”고 이야기했다. 어떨 때는 과학 같고 어떨 때는 철학같이, 난해한 양자역학을 우리는 왜 알아야 할까?
“양자역학은 인간이 만든 그 어느 이론보다 정확하다” - 김상욱 (물리학자)
“양자역학은 수학적으로 굉장히 아름답고 정교한 이론이자 지난 100년간 한 번도 틀린 적 없다” - 정연욱 (성균관대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장)
바야흐로 양자역학의 시대이다. 요즘 양자역학 이야기를 담은 책이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고,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돌 그룹이 밥을 먹으며 양자역학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양자역학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양자역학은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의 일상을 지배해왔다. 스마트폰을 비롯해 텔레비전, 신용카드, 자동문 등 우리가 누리고 있는 문명의 이기는 양자역학의 원리 위에 작동되고 있다. 양자역학은 어떻게 우리 일상을 지배하게 됐을까?
양자역학의 원리를 완벽히 구현한 ‘양자컴퓨터’ 개발에 세계 굴지의 기업과 모든 선진국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자컴퓨터가 세상의 판도를 바꿀 것이기 때문이다. 양자컴퓨터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이며 한국의 양자컴퓨터 개발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을까? 그리고 과연 양자컴퓨터가 가져올 변화는 어떤 것일까?
“현대물리학의 개념을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게 참 짜릿하네요. 사람들이 더 많이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 리사 랜들 (이론 물리학자) /미국 하버드대 물리학과 교수
금세기 최고의 이론 물리학자 리사 랜들은 양자역학에서 블랙홀, 우주의 구조까지 과학의 전 영역을 넘나들며 다양한 이야기를 펼친다. 리사 랜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인간이 가진 상상력과 지성의 힘을 느껴 본다.
<사이언스 워크> 1부 ‘양자역학-생명에서 우주까지’는 양자역학, 생명과 우주의 원리, 양자역학의 원리를 적용한 실험 등을 정교한 컴퓨터그래픽(CG) 기술을 통해 시청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배우 이성민과 물리학자 김상욱의 이야기를 담은 KBS <다큐 인사이트> <사이언스 워크 1부 양자역학-생명에서 우주까지>는 2일 목요일 밤 10시 K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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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