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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전 세계적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고 있는 지금.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두 달 앞둔 중국 본토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발생하며 중국 코로나19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지방 정부들은 올림픽을 앞두고 춘제 기간 고향 방문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베이징과 공동개최지인 장자커우시의 정부 기관 관계자들은 춘제 기간 지역을 벗어나려면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는 상황. 해외 입국자들에 대한 규제도 강해졌다. 옌볜시의 경우 해외 입국자는 무려 42일간 격리해야 한다.
중국식 ‘철통 방역’은 올림픽을 위해 입국한 선수와 관계자들에게도 예외가 아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모든 올림픽 참가자는 중국 입국 14일 전까지는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또 출국 전까지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며, 정해진 구역 외에는 외출이나 이동도 불가능하다. 선수 간 악수나 포옹 등 신체적 접촉도 당연히 금지된다.
중국 정부는 ‘겨드랑이 반창고’라 불리는 칩을 이번 올림픽에 도입해 수천 명의 올림픽 관계자들을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창고 안의 칩이 스마트폰과 연동돼 정해진 구역을 벗어나거나 체온이 37.3도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경찰에 신고되는 시스템. 중국은 “최첨단 과학방역”이라며 자신들의 기술을 칭송하고 있지만, 개인 정보 침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서방국가들의 ‘외교적 보이콧’과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라는 악재 속에서 동계올림픽을 치르게 된 중국. 이번 주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코로나19 방역 비상이 걸린 중국 현지 상황을 특파원 취재를 통해 전달한다.
18일 밤 10시 30분 KBS1TV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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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