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평양에 사는 어린이들은 어떤 동물원에 갈까? 평양 주민들과 학생들이 동물원에서 관람하고 있는 장면이 최근 북한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제공한 영상에서는 학생들이 중앙동물원에서 동물 사진을 찍고 쇼를 관람하고 수족관을 둘러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에서 창전초등학교 김지향 교사는 “과거 교과서로만 공부했던 동물들의 실생활을 보니 무척 좋다"며 "배울 것도 많고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도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 중앙동물원은 1959년 개원해 2021년 원숭이, 새, 여우 등 70여 종의 동물이 새끼를 낳았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북한 동물원의 이모저모는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영상=로이터·C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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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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