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호 경영리더. 사진=CJ.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112/422962_227131_011.png)
[CBC뉴스] CJ제일제당의 이선호 부장(31세)이 임원급으로 승진해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이선호 부장의 거취가 눈길을 끈 것은 이재현 그룹회장의 장남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 부장의 승진을 놓고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점도 있다.
이번 CJ그룹은 53여명의 신임 임원을 계열사 임원급인 ‘경영리더’로 승진시켰다.
CJ는 먼저 체질 개선에 나섰다. 내년 1월부터 기존 사장과 총괄부사장, 부사장, 부사장대우, 상무, 상무대우로 나뉘어져 있던 6개 임원 직급을 경영리더로 통합시키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선호 경영리더는 CJ제일제당에서 직책에 따라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선호 부장의 경영리더 승진은 초고속 승진에 이은 경영권 승계까지 염두에 둔 장기적 포석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CBC뉴스는 CJ그룹 측에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이 이번에 ‘경영리더’로 승진했는데 3세 경영 본격화하려는 움직임인가?”라고 질의했다.
CJ그룹 측은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동일한 구성원들 대상으로 역량과 성과에 따른 승진”이라고 밝혔다. 즉, 이번 인사에서 이선호 부장이 승진한 것은 "역량과 성과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이다.
그렇다면 이선호 경영리더는 어떤 역할을 수행하게 될까? CJ그룹 측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식품 전략기획 담당을 맡게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J그룹 이재현 회장은 “역량과 의지만 있다면 나이, 연차, 직급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고, 이번 인사는 그 일환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후계구도와 승계 등을 배제하고 볼 수 없는 측면도 존재한다면서 조심스럽게 후계구도와 연관성을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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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