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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저널 그날’ 양귀비와 당 현종, 그리고 안녹산의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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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저널 그날’ 양귀비와 당 현종, 그리고 안녹산의 난
  • 박은철 기자
  • 승인 2022.01.0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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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사진제공 : KBS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CBC뉴스] 8세기 중반 당나라, 지금의 중국 북경지역에서 절도사 안녹산이 반란을 일으킨다. 간신 양국충을 제거한다는 명분이었다. 당 현종과 양귀비는 20만 대군을 이끌고 수도로 향한 안녹산 군대를 피해 도망을 치고. 그 과정에서 경국지색으로 알려진 양귀비는 생을 마감하게 되었다.

안녹산의 난은 단순히 일개 절도사가 일으킨 내전 수준이 아니었다. 8년 동안이나 지속되었으며 사망자와 이민자가 약 3000만 명에 달하는 사건이었다. 중국사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평가되는 안녹산의 난. <역사저널 그날> 343회 신년기획 세계사를 바꾼 승부 두 번째 시간 <안녹산의 난 : 당 현종과 양귀비>에서 알아본다. 

▶ 개원의 치는 어디에...며느리를 탐한 현종 

명재상을 등용하고 간언을 새겨들었던 성군 당 현종. 그의 연호를 따서 ‘개원의 치(開元之治)’라 말할 정도로 현종은 당나라의 전성기를 이끈 황제였다. 그러나 45년이라는 재위기간이 너무 길었던 걸까. 현종의 치세가 삐걱대기 시작했다. 

성군과 혼군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던 현종 앞에 나타난 아름다운 한 여인이 있었다. 환관 고력사의 소개로 알게 된 양옥환, 훗날의 양귀비였다. 그런데 양귀비는 바로 자신의 아들 수왕의 부인, 며느리였다. 당 현종은 며느리였던 양귀비를 자신의 여인으로 만들기 위해 계책을 마련하는데. 

▶ 경국지색 양귀비를 위한 변명 

4대미인 중 하나로 꼽히는 양귀비. 당대 최고의 시인 이백은 양귀비의 아름다움을 선녀라 표현했다. 또 우리나라의 양귀비꽃 이름의 유래를 살펴보면 당 현종이 사랑한 여인 양귀비에서 따왔다는 설이 있다. 당대부터 현대까지 중국문학의 단골 주인공이 되고, 다른 나라에서 아예 꽃 이름이 된 양귀비. 그러나 예쁜 장미에는 가시가 있듯이, 양귀비하면 나라를 망친 악녀라는 프레임이 강하다. 오죽하면 아편에 중독되면 인생이 파탄 나듯 양귀비의 아름다움에 미혹되면 나라가 쇠락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 우리는 양귀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양귀비 문학을 통해 후대에 전해진 양상을 비교해보며 진짜 양귀비의 모습을 알아본다. 

▶ 양귀비와 당 현종, 그리고 안녹산 

황제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양귀비였지만 그의 삶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양귀비가 절도사 안녹산을 직접 씻겨주었으며, 심지어 안녹산이 양귀비 때문에 난을 일으켰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충격적인 것은 안녹산이 당 현종이 아끼던 신하였다는 것. 그런데 추문의 내용이 사실이었을까? 안녹산이 난을 일으킨 진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중국사에 한 획을 그은 안녹산의 난. 1월 8일 토요일 저녁 8시 5분 KBS 1TV <역사저널 그날> 343회 신년기획 세계사를 바꾼 승부 두 번째 시간. <안녹산의 난 : 당 현종과 양귀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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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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