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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혜택 강화 후 개인컵 이용률 늘어"… '귀찮아도 휴대 습관 들이기'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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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혜택 강화 후 개인컵 이용률 늘어"… '귀찮아도 휴대 습관 들이기' 노하우
  • 권오성 기자
  • 승인 2022.01.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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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타벅스 코리아.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사진제공=스타벅스 코리아.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CBC뉴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13일부터 개인컵 이용 고객 혜택을 강화한 이후 개인컵 이용률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월 13일부터 1월 26일까지 2주간 개인컵으로 주문한 건수가 약 90만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60% 증가했다고 스타벅스 측은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13일부터 개인컵 이용시 300원의 할인 혜택을 400원으로 폭을 높였으며, 금액 할인 대신 에코별 적립을 선택한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의 경우 2월 2일까지 개인컵에 제조 음료 주문 시 음료 한 잔만 주문해도 최대 4개의 별을 받을 수 있다. 1월 13일부터 1월 26일까지 2주간 고객이 적립한 에코별 개수는 120만개를 넘어섰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개인컵 사용을 통해 에코별 적립 건수가 가장 많은 고객 243명을 대상으로 개인컵 이용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45%, 109명)와 함께 ‘개인컵 할인 혜택’(40%, 97명)이 개인컵을 사용하는 주요한 이유로 나타났다. 기타 의견으로 ‘텀블러의 보온보냉 기능’, ‘드라이브 스루 매장 이용’ 등을 이유로 꼽았다.

개인컵 이용시 노하우에 대해서 ‘귀찮아도 휴대 습관 들이기’가 43%(105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39%(95명)이 ‘주기적으로 세척하기’로 답변하며 개인적인 세척 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외에 ‘사무실과 집, 차량 등에 개별 비치’, ‘텀블러용 휴대 가방 이용’, ‘주변에 텀블러 이용 권유하며 함께 사용’ 등의 다양한 답변이 나왔다고 한다.

개인컵 이용 권장을 위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39%(90명)이 ‘개인컵 이용 혜택 캠페인 확대’로 답변했으며, 29%(70명)이 ‘세척이 용이한 텀블러 개발’로 답변했다. 기타 의견으로 ‘공공 장소 세척 공간 확대’, ‘세척용품 구입 편이’ 등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스타벅스는 고객 설문을 포함해 다양한 채널로 의견을 경청하면서 개인컵 사용에 따른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에코별 추가 적립 시스템 개발, 개인컵 권장 캠페인 지속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개인컵 이용 건수는 개인 컵 혜택 관련 시스템 집계가 시작된 2007년부터 2021년까지 15년간의 데이터 기준, 사용 건수는 8,621만건에 이르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된 혜택 건수를 금액으로 환산해 보면 최대 약 342억원에 이른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4월에 2025년까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다회용컵 도입을 통한 일회용컵 사용률 0% 도전 등 탄소 감축 30%를 위한 지속가능성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해 7월 제주지역 4개 매장을 시작으로 12월에는 제주 지역 전 매장으로 일회용컵 없는 매장 운영을 확대했다. 서울 지역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12개 매장에서 일회용컵 없는 매장을 시범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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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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