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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니스
직장인 10명 중 8명 “실직 공포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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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8명 “실직 공포 느낀다”
- 비정규직·60대, 관광·서비스업 종사자의 경우 실직 두려움 더 크게 느껴
- 갑작스럽게 실직할 경우 재정난 없이 버틸 수 있는 기간은 ‘6개월 미만’
  • 박은철 기자
  • 승인 2022.02.2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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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이 직장인 11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직에 대한 두려움’ 설문 현황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벼룩시장이 직장인 11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직에 대한 두려움’ 설문 현황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CBC뉴스] 벼룩시장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한 직장인의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직장인 11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2.3%가 ‘실직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비정규직과 60대, 관광·서비스업 종사자의 경우 실직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중이 더 높았다.

특히 직장인 10명 중 8명은 갑작스러운 실직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원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불황이었다.

고용 형태별로는 실직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은 비정규직이 90.3%로, 정규직(77.0%)보다 13.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60대(100%)가 실직에 대한 두려움을 가장 크게 느끼고 있었다. 50대(90.3%), 40대(90%), 30대(77.5%), 20대(75.9%)가 그 뒤를 이었다. 집계 결과,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실직 두려움을 느끼는 정도도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업·직종별로는 관광·서비스업 종사자가 87.5%로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흥미로운 점은 일에 대한 만족도가 낮을수록 실직에 대한 두려움은 크게 느끼고 있었다는 것이다. 일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답한 직장인의 경우 평균보다 낮은 78.2%가 실직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답한 반면, 만족도가 낮다고 답한 직장인의 경우 이보다 8.4% 높은 86.6%의 응답률을 보였다.

직장인들이 실직 두려움을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코로나19 장기화’였다. 응답자의 33.2%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불황이 지속되면서 두려움도 커지고 있다고 답했다. 원인으로는 △대체하기 쉬운 직무여서(17.0%) △회사 상황이 좋지 않아서(15.6%) △나이가 많아서(13.5%) △함께 일하던 동료들의 퇴사가 잦아져서(9.7%)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구조조정이 진행됐거나 예정돼 있어서(4.7%) △코로나 취업 업종이어서(3.1%) △출산·육아로 인한 공백이 있어서(3.1%) 등의 답변도 있었다.

‘직장인들은 실직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응답자의 31.3%가 자격증 공부 등 자기계발에 시간을 쏟고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주식·부동산 등 투자(23.8%) △본업 외 아르바이트(12.9%)를 통해 부수입을 창출하고 있다는 답변도 내놨다. 뒤이어△내 의지 밖의 일이라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응답도 12.5%로 나타났다. △이직 또는 전직 준비(11.6%) △창업 준비(7.8%)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직장인들은 갑작스럽게 실직한다고 해도 ‘6개월까지는 버틸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본의 아니게 실직하게 된다면 재정난 없이 얼마나 버틸 수 있을 것 같은지’에 대해 질문한 결과, 6개월 미만(28.2%)이란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3개월 미만(27.6%)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이어 1년 미만(22.8%), 1개월 미만(11.3%) 순으로 이어졌으며, 1년 이상 버틸 수 있을 것 같다(10.3%)는 답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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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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