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세계 증시가 타격을 입었으며 가상자산 시장 또한 직격탄을 피하지 못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는 현재 그야말로 '비상등'이 켜졌다.
미국을 비롯한 몇몇 국가에서는 경제 제재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침공을 막을만큼 치명적이지는 않은 듯했다.
러시아가 결국 24일 우크라이나를 공격한 것이다. 현재 러시아 우크라이나 간 전면전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어 여전히 잠잠해질 수는 없는 분위기다. 미국의 개입 정도가 큰 관심사가 되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오전 10시 53분 기준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은 4600만원 선에 머무르고 있고 대부분의 김치 코인들 또한 '왕년'에 비해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코인판에서 최근 관심이 모이고 있는 NFT와 P2E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몇몇 국내 코인 투자자들에게는 진퇴양난의 상황이다. 투자자 A씨는 "코인을 수년간 투자해왔지만 이같은 초대형 악재가 터진 것은 처음"이라며 "(보유하고 있는 코인들이) 전체적으로 하락을 했고 이미 '손절' 타이밍도 놓친지 오래"라고 밝혔다. 이어 "어쩌지도 못하고 바라만 봐야한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투자자 B씨는 "주변에 코인 투자해서 성공한 이들이 꽤 많아서, 지난해부터 투자를 해왔는데,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어렵게 모은 재산이 날아가는 것 같아 허탈한 심정"이라고 전했다.
이런 와중에 '위기가 기회다'라며 투자를 강행하는 투자자들도 있다. 하락장에 주워서 상승장에 '큰 몫'을 챙기겠다는 의지다.
소나기를 굳이 맞을 이유가 없는 법이다.
'바닥'이 어디인지 알 수 없는 하락에 '투자 신중론'에 무게가 쏠리는 듯하다. 몇몇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이런 때일수록 시장 추이를 면밀히 살펴보고 투자에는 반드시 신중히 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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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