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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17일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아덴만 여명 작전에 대해 다룬다.
2011년 1월 15일. 대한민국 대형 화물선 삼호 주얼리호가 아라비아해를 지나고 있다. 목적지는 스리랑카. 배는 평화롭게 망망대해를 가로지르고 있는데 바로 그때 선내에 비상벨이 울린다. 열 명이 넘는 해적들이 순식간에 배에 침입한 것이다.
게다가 전부 총기로 무장한 상태. 그렇게 바다 한가운데 꼼짝없이 인질로 붙잡힌 선원들. 이대로 있다간 해적의 본거지인 소말리아로 끌려가게 된다.
피랍 소식이 국내에 전해지고 긴급 대책회의가 열린다. 해적 소탕을 위해 전례 없는 강공 작전을 택한 대한민국 정부. 그리고 곧장 대한민국 전천후 특수부대 UDT가 현장으로 급파된다.
목표는 단 하나 인질을 무사히 구출하는 것. 청해부대 소속 UDT 대원들은 선박 구조부터 진입 경로까지 완벽하게 암기하며 만발의 준비를 한다. 그렇게 대한민국 최정예 UDT VS 소말리아 해적. UDT 대원들의 헬멧에 부착된 카메라엔 당시 현장의 일분일초 사투와 대원들의 숨소리까지 생생하게 담겨있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피 튀기는 전투 현장의 전말이 밝혀진다.
한편 당시 이명박 대통령은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구출 작전을 보고받고 최종 승인, '아덴만 여명작전'이라고 불리는 작전이 개시되었다. 2011년 1월 21일, 대한민국의 최영함과 대한민국의 해군특수전여단(UDT/SEAL)이 투입되어, 약 5시간의 교전을 거쳐, 해적들을 제압하고 21명의 선원들을 전원 구출했다. 8명의 해적을 사살하고 5명을 생포했으며, 대한민국 해군의 사망자는 없었다. 인질 중에 사망자는 없었으나, 석해균 선장이 복부에 관통상을 입었다.
작전 과정 중에 해적이 발사한 총탄에 부상을 입은 삼호 주얼리호의 석해균 선장은 이국종 교수로부터 수술을 받았다. 석해균 선장은 작전 과정에서 목숨을 걸고 기지를 발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꼬꼬무'는 3월 17일 오후 10시 30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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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