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와 금융감독원(원장 정은보)가 ‘2021년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현황 통계’를 발표해 눈길을 끈다.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현황 통계’는 퇴직연금사업자의 영업실적을 기초로 전년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액과 운용수익률, 총비용부담률, 수급 형태 등 퇴직연금제도의 운영과 관련한 주요 지표로 구성되어있다고 한다.
지난해 ‘확정기여형, 개인형퇴직연금’ 적립금은 여전히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으며, 퇴직연금 총 적립금은 약 295조원으로 성장했다.
개인이 직접 운용하는 ’확정기여형 및 개인형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액(22.5조원)은 확정급여형 적립금 증가액(17.6조원)을 추월하며 빠른 성장세를 지속했다.
2021년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전년 말(255.5조원) 대비 40조1천억원 증가(15.7%)한 295조6천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제도유형별로는 확정급여형(DB) 171.5조원(58.0%), 확정기여형*(DC) 77.6조원(26.2%), 개인형퇴직연금(IRP) 46.5조원(15.7%)이 적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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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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