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랩블록체인컴퍼니 로고.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204/426875_231504_951.jpg)
[CBC뉴스] 국내 보안기업인 안랩(대표 강석균)이 최근 블록체인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자회사 ‘안랩블록체인컴퍼니’를 설립하며 이목을 끌었다.
그간 다양한 산업군에서 블록체인 사업 진출을 선언한 바 있지만 보안기업에서의 블록체인 도입은 이례적이다. 일각에서는 안랩의 이같은 도전을 두고 괄목할 만 하다는 평을 내고 있다.
본지는 안랩 측에 “보안 기업의 블록체인 사업 진출이 신선한데, 그리고 있는 로드맵이 있나?”라고 질의했다.
안랩 측 관계자는 본지 측에 “블록체인 영역의 경우 암호화 기술을 기반으로 시작되는 분야이기 때문에 최근 해당 분야에서 보안기업의 직간접적 사업 참여나 투자 등이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안랩블록체인컴퍼니는 'Web 3' 환경에서 사용자의 자산과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한 시작점을 '지갑'으로 보고있다”며 “앞으로 안랩의 보안 역량을 살려 안전한 'Web 3.0 지갑' 서비스를 개발하고 블록체인 영역에서 사업 기회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안랩블록체인컴퍼니는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 등 디지털 자산의 보관 관리 거래를 지원하는 ‘Web 3.0 지갑’ 서비스 개발에 집중한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블록체인 생태계 내 역량있는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진행해 안랩의 축적된 보안 역량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업계에서는 안랩과 위메이드가 협업할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위메이드 측은 이에 대해 "들은 바 없다"라는 입장이다.
위믹스를 필두로 P2E 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는 위메이드와 보안기업과의 협업이 실제로 진행된다면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본지는 위메이드 측에 안랩과의 협업에 대해 가능성이 있는지 질의한 결과, 위메이드 측은 아직 들은 바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안랩은 안랩블록체인컴퍼니 설립 당시 현재 참여하고 있는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Klaytn Governance Council)’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안랩은 안랩블록체인컴퍼니를 중심으로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 내 기술 및 사업 교류 등 협력 관계를 강화해 클레이튼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다는 청사진이다.
이에 앞서 안랩은 지난 1월 클레이스왑 개발사인 오지스와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오르빗 브릿지'의 검증인(Validator)으로 합류한 바 있다.
당시 안랩 측은 “블록체인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춘 오지스와 협력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 안랩은 앞으로도 기술 역량 강화와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을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적극적으로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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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