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혁 더마르스 대표. 사진제공=더마르스.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205/427414_232171_5915.jpg)
[CBC뉴스] 메타버스 시장 규모가 날로 확장중이다. 수년전부터 해외 주요 IT 공룡들이 뛰어들 정도로 해당 산업은 진일보중이다. 국내에서도 메타버스 프로젝트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메타버스 세계관은 상상 속에만 존재하던 곳으로 유저들을 이끈다는 점이 매력요소 중 하나다. 최근 화성을 배경으로 한 프로젝트도 등장했다. 국내 메타버스 프로젝트인 더마르스(THE MARS, 대표 장지혁)가 그 주인공이다.
본지는 더마르스를 운영하고 있는 장지혁 대표와 만나 더마르스 기획 배경과 확장성, 국내 메타버스 분야에 대한 진솔한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이하는 장지혁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게임성이 있는 앱으로 채굴을 해보자는 취지
더마르스(THE MARS)를 기획하게 된 배경은?
- 더마르스 같은 경우는 사실 뭔가 ‘블록체인’이라든지, ‘코인’ 이런 것보다도 사실 메타버스 라는 주제에 대해 다뤄보고 싶었다. 더마르스 측은 메타버스가 앞으로 넥스트 ‘인터넷’이라고 보고 있다.
그런 취지에서 개발을 시작했다. 그리고 ‘왜 화성인가?’라는 물음에 대해서 말하자면 신대륙에 대한 갈망이 인간의 욕구 속에 항상 존재한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마치 아메리카 대륙을 가거나 아니면 새로운 대륙을 찾아서 콜럼버스가 여행한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천국이나 유토피아 같이 너무 상상속의 거리감이 있는 것이라면 감이 오지 않을 것 같았고, 사실 화성이라는 공간은 지구에 있는 문제와 미래를 고려해서 최근 ‘화성 이주라는 개념이 일단 생겼으니, 그것을 테마로 해보자’라는 게 시작이었다.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는 인류가 살 길은 화성 이주를 주장을 하기도 했다.)
일 년 전만해도 ‘메타버스가 뭐야?’라며 관련 개념 자체를 생소해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일 년이라는 시간동안 미디어에서 여러번 다뤘던 측면도 있고 최근 참여하는 기업도 많아졌다.
더마르스 측은 지금도 많은 분들이 메타버스 세상에서 많은 생활을 하고 있고 서비스들을 이용하고 있지만, ‘다음 사이클은 3D 메타버스 환경에서 이루어질 것 같다’라는 생각에 하루 빨리 진입을 해야겠다고 여겨 시작을 하게 됐다.
해외에 더마르스처럼 채굴 콘셉트를 채택한 앱들이 있는데, 이들과의 차별점은 뭐라고 생각하나?
- 사실 파이코인 참고를 많이 했다. 왜냐하면 이미 천만 명 이상의 유저가 있기 때문에, 관련 생태계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을까라는 궁금증이 있었고, 더마르스가 현재는 채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채굴을 시킬까 말까하는 고민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더 나아가 토큰의 가치형성과 재미라는 측면, 그리고 유저와 지속적인 소통수단으로 채굴을 활용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메타버스는 일반적으로 개발에 좀 시간이 걸린다. 모바일게임만 해도 거의 5년에서 어떤 것들은 8년, 10년까지도 걸리는 편이다. 특히 다중접속게임 같은 경우는 평균적으로 거의 5년이 기본이다.
이런 측면에서 더마르스 내부적으로도 큰 게임을 만드는데 2년이라는 시간 동안 계속 기다리면서 유저들과 소통을 어떤 식으로 해야 되나 했을 때, 화성이란 테마를 통해 메타버스가 계속 연결고리를 만들면서 채굴을 이어간다면 좋겠다고 봤다.
사실 제일 큰 차이점은 게임성이 있다는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게임을 제작하고 있는 회사다 보니 게임성이 있는 앱으로 채굴을 해보자는 취지였다.
![본지는 더마르스를 운영하고 있는 장지혁 대표와 만났다.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205/427414_232172_03.jpg)
화성은 지구와 완전히 다른 세상 아니다
화성이라는 개념 자체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어서 확장성에 관심이 집중되는데, 계획하고 있는 협업 분야나 업그레이드 방향은?
- 일단 더마르스가 제공하는 화성의 이미지는 밝고 경쾌하다. 화성이 새로 개척을 해야되는 즉, 곡괭이질을 하면서 태초부터 생태계를 만들어가야하는 상황이 아니라 더마르스의 세계관 자체가 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그저 화성으로 이주시키는 콘셉트로, 이미 화성에서 어느 정도의 바탕을 깔고 살아가고 있는 과정이 스토리의 시작이다.
이 때문에 단순히 우리가 살고 있는 행성이 화성인 것이고, 미래의 기술들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것일 뿐이지 지구와 완전히 다른 세상은 아니다.
예컨대, 확장성의 측면에서 본다면 지금 생활하고 있는 지구의 환경과 유사하게 스포츠를 즐기거나 취미를 하는 등의 생활을 화성이라는 공간에서 누린다는 개념으로 보면 되겠다.
여기에서 화성이라는 공간이 주는 장점이 있다. 지구와 중력이 다를 수 있다는 점, 지구에서 화성까지 도달하는 방법이나, 중력을 거스르는 기술 등 다양한 환경을 콘텐츠로 이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화성에서만 할 수 있는 독창적인 콘텐츠들로 채워갈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지속적으로 준비해가고 있다.
기존 메타버스 프로젝트들의 경우 메타버스 내 공간을 운영하는 방식이 있는데, 더마르스 측은 화성 내 랜드 운영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계획인가?
- 화성이라는 공간에서, NFT를 통해 랜드를 구매할 수가 있다. 랜드를 구매하면 그 소유권이 산 사람한테 넘어가는데 구매자가 건물을 올릴 수가 있다. 건물을 올린 유저는 시세 차익을 노리고 판매를 할 수도 있지만, 그 내부를 꾸밀 수도 있다. 예컨대, 건물의 각 층을 원하는 공간으로 채워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유저가 직접 건물을 짓고 각각을 콘텐츠화 시켜서 보상을 받을 수가 있는 개념이다. 또한 임대를 통해 임대수익을 배분받을 수 있다는 점도 하나의 특징이다.
![사진=더마르스 앱 갈무리.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205/427414_232174_354.png)
랜드공간이라는 장소 매우 중요
귀사가 밝힌 청사진에 따르면 P2E와 랜드를 함께 운영한다는 것 같은데, 어떤 시너지를 노리는지?
- 실제로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만약에 한 유저가 랜드를 살 기회를 놓쳐서 임대를 통해 훌륭한 미니게임을 만들었다면 많은 유저들이 게임에 참여할수록 보상이 클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 랜드 공간이라는 장소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단순히 시세 차익을 올릴 수도 있지만, 이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까하는 점에 대해 고민해볼만하다.
실제로 부동산을 운영하듯 임대를 줄 수도 있겠고 그냥 단순히 시세 차익을 노리고 매매할 수도 있겠지만, 임대받은 사람 입장에서는 어떻게 하면 임대수익보다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까를 고민을 하게 될 것이고, 그게 콘텐츠 크리에이터들끼리는 경쟁요소가 될 것으로 본다.
더 좋은 컨텐츠를 만드는 것이 곧 이익이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에 해당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이 모이면 플랫폼 자체로서는 고도화되는 과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국내 메타버스는 유저들이 들어오기만을 기다리는 부분 많아
현 시점에서 유저들의 관심사안 중 하나는 ‘상장’이라고 보는데,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 현재 상장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류작업 등 준비할 것들이 많은데, (상장)요건들을 충족을 시켜야 되는 점이 있다. 예를 들어 기술적인 부분이라든지, 보안적인 측면, 그리고 커뮤니티 활성화 등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더마르스가 실제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지만 매출 규모 등을 상장사들이 염두에 두기 때문에 상장요건과 최대한 부합하게 준비를 하고 있다.
국내 메타버스의 현주소 및 개선해야할 점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 단순히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 업체들과 경쟁을 해야 되는데, 지금으로서는 단기적인 접근이 많은 것 같다. 물론 훌륭한 플랫폼들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 지금 메타버스라고 나오는 콘텐츠들이 ‘기본적인 유저가 이 플랫폼과 콘텐츠를 왜 즐겨야 되는지’에 대한 이유는 제공을 안 한 채 유저들이 들어오기만을 기다리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그게 게임성일 수도 있고 또 소셜적인 측면일 수도 있다고도 보는데 국내 메타버스는 핵심 콘텐츠들 없이 그저 메타버스라고만 표방하는 것들이 지금은 되게 많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
![사진=더마르스 커뮤니티 갈무리.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205/427414_232175_450.png)
"재밌다" "너무 즐겁다" 경험제공에 '방점'
더마르스 프로젝트의 최종 지향점은?
- 많은 유저들을 확보하거나 보상이라는 측면도 중요하지만, 유저들이 일단 재밌게 플레이를 했으면 좋겠다라는 게 더마르스가 콘텐츠를 만드는 주된 이유다.
이로 인해 최대한 많은 유저들이 메타버스에 들어와서 단순히 게임이나, 아니면 힐링의 요소를 즐기면서 ‘커뮤니티에 접속하면 재미있다’, ‘콘텐츠를 즐기는 것이 너무 즐겁다’라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그 부분을 핵심으로 기획하며 개발하고 있다.
유저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 더마르스 측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유저들과 유대관계를 맺어야겠다라는 목표로 시작을 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채굴 시스템이 없었을 때와 그 전에 토큰 백서만 있었을 때에도 많은 유저들이 응원을 보내왔고, 계획만 듣고도 지지를 해준 점에 대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향후 더마르스가 준비하는 것에 대해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 현재 보수적으로 사업을 움직이고 있는 측면도 있다. 이는 단기적으로 보여주기 식인 사업이 아닌, 펀더멘탈적으로 강한 회사가 되어, 훌륭한 프로젝트들을 만들고 싶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지지기반이 강한 회사가 되려고 노력을 할 것이고 어떤 상황이 와도 강하게 버틸 수 있는 커뮤니티가 되겠다는 약속을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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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