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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썰의 전당’ 예술의 도시 피렌체...레오나르도 다빈치 "나를 파멸시킨 것은 메디치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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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썰의 전당’ 예술의 도시 피렌체...레오나르도 다빈치 "나를 파멸시킨 것은 메디치 가문"
  • 박은철 기자
  • 승인 2022.05.2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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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사진제공 : KBS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CBC뉴스] ‘예썰의 전당’이 르네상스를 꽃피운 예술 도시 피렌체로 랜선 여행을 떠난다. 

KBS1TV ‘예썰의 전당’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명작에 대한 썰을 풀어내는 예술 토크쇼로, MC 김구라와 재재, 미술사학자 양정무, 정치학박사 김지윤, 뇌과학자 장동선, 피아니스트 조은아가 출연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해외여행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요즘, ‘예썰의 전당’이 특별한 여행을 준비했다. 바로 르네상스의 발상지 피렌체로 떠나는 예술 여행.

이날 ‘예썰의 전당’은 재재가 피렌체 여행 중 호흡곤란에 빠진 남자의 사연을 소개하며 시작됐다. 그는 바로 소설 ‘적과 흑’을 쓴 프랑스 대문호 스탕달. 이후에도 피렌체를 찾아온 관광객들이 한 달에 한 명꼴로 쓰러졌다는데… 피렌체가 숨 막히게 아름다운 예술 도시로 거듭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오는 22일 방송되는 ‘예썰의 전당’ 3회에서는 피렌체 곳곳에 숨어있는 ‘예썰’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

15세기 피렌체, 상금 ‘2억 원’이 걸린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렸다. 목표는 두오모의 돔을 올리는 것. 현재 두오모는 피렌체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랜드마크이다. 하지만 건설 당시에는 규모가 너무 커 100년이 넘도록 돔을 올릴 수 없었다고. 설계가 불가능에 가까웠기 때문에 많은 상금에도 지원자는 겨우 열 명 남짓이었다. 이때, 나타난 사람이 필리포 브루넬레스키! 그런데 사실 그는 건축 경험이 전혀 없었다는데. 브루넬레스키의 원래 직업이 밝혀지자 출연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양정무 교수는 “말도 안 되는 일이다”라고 표현했다. 건축 초보 브루넬레스키는 어떻게 불가능했던 일을 가능하게 했을까. 경쟁을 통해 전설이 된 두오모의 뒷이야기를 들어본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공통점은? 바로 메디치 가문의 후원을 받았다는 것. 메디치가가 38년간 예술 사업에 투자한 돈은 6,600억 원이나 된다. 양정무 교수가 “르네상스는 메디치가의 지갑에서 나왔다.”라고 표현할 정도이다. 또한 양 교수는 “메디치가는 (예술을 보는) 안목도 있었다.”며 로렌초 데 메디치가 어린 미켈란젤로의 재능을 발견한 일화를 소개했다. 이에 재재가 “미켈란젤로가 메디치 엔터 연습생으로 캐스팅된 거 아니냐.”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웃게 했다. 한편, 재재는 자신을 ‘재디치’라 소개하며 사실 메디치가와 인연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재재와도 인연(?)이 있었던 메디치가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피렌체의 중심에서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메디치 가문. 하지만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나를 만든 것도 메디치 가문이고, 나를 파멸시킨 것도 메디치 가문이다.”라고 기록했다. 이처럼 메디치가의 후원을 달가워하지 않는 예술가도 있었다는데. 메디치가가 예술인들을 후원한 ‘진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피렌체 최대 스폰서, 메디치가의 속내를 들여다본다. 

이날 ‘예썰의 전당’에서 출연자들은 예술의 도시 피렌체와 그 중심에 있었던 메디치가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특히, 피렌체에 가본 적이 없었던 재재는 피렌체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던 시간이라며 녹화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그는 “피렌체는 예술작품을 끌어모으는 피뢰침”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시청자를 예술의 도시 피렌체로 안내할 ‘예썰의 전당’ 3회 ‘예술을 품은 도시, 피렌체’ 편은 22일(일) 10시 40분 KBS1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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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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