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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람 활동중단 “구체적 해명 자제해 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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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람 활동중단 “구체적 해명 자제해 왔지만…”
  • 박현택 기자
  • 승인 2022.05.2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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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쏘스뮤직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사진제공 : 쏘스뮤직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CBC뉴스] 학폭 논란에 휩싸인 르세라핌(LE SSERAFIM) 멤버 김가람 활동중단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소속사 하이브/쏘스 뮤직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르세라핌 멤버 김가람 관련 추가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 및 이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린다”면서 “당사는 멤버 본인 및 다수의 제3자 진술을 통해 확인한 사실관계를 세부적으로 밝힐 경우, 사건에 얽혀있는 또래 친구들은 물론 피해를 주장하는 당사자 등 미성년자들의 신상과 민감한 개인 정보 등이 알려질 것을 염려하여 지금까지 구체적 해명을 자제해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일부 커뮤니티 중심으로 김가람이 오랜 기간에 걸쳐 물리적 폭력을 수반한 학교 폭력의 일방적인 가해자인 것처럼 왜곡된 주장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일방의 입장만이 전달됨에 따라 그동안 제기되어온 의혹들을 바로잡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내 학교폭력위원회(이하 ‘학폭위’) 관련 의혹의 가장 중요한 핵심 사항에 대해 “법무법인 대륜(이하 “대륜”)의 의뢰인인 유은서(가명)는 학교에서 탈의 중인 친구의 속옷만 입은 사진을 무단으로 촬영하여 이를 다른 친구 명의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개적으로 올렸다. (이는 대륜 측이 언급한 학폭위 결과 통보서 상의 사안개요서에도 명백히 기재되어 있는 사실). 이런 행동에 격분한 김가람을 포함한 친구들이 유은서에게 항의를 했고, 이 과정에서 어떠한 물리적, 신체적 폭력 행위는 없었다. 유은서는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였지만, 자신의 행동에 대한 어떤 처벌도 받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에게 항의를 한 친구들을 가해자로 지목해 학폭위에 회부하였고 본인은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버렸다. 그 결과 김가람과 친구 1명은 학폭위 처분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하이브/쏘스 뮤직 측은 “김가람의 과거 잘못된 언행에 대해서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피해를 입은 친구를 위해 대신 나서며 벌어진 말다툼 상황이었지만, 욕설을 하고 상대가 위협을 느낄 수 있게 행동한 점에 대해 본인도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김가람은 중학교 1학년 때의 학폭위 처분 이후 사이버 불링 등 학교 폭력으로 상처를 받은 피해자가 되기도 하였지만, 이후 본인의 꿈과 미래를 위해 착실하게 정진해왔다. 그러다, 이번 데뷔 과정에서 온갖 루머로 공격을 받았고 이로 인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에 당사는 김가람과 논의하여 잠시 활동을 중단하고 다친 마음을 치유하는데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김가람이 회복 후 복귀할 때까지 르세라핌은 당분간 5인 멤버 체제로 활동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가람과 관련된 정확한 상황과 내용을 이제야 밝히게 될 수밖에 없었던 점 및 당사 소속 아티스트로 인해 불편함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 특히 르세라핌을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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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현택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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