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와 함께 재난대응과 사회안전망 구축 활동을 협력하기 위해 'ESG 전략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6일 전했다.
최근 주목받는 ESG 경영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측면에서 기업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트렌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화되고 있는데, 올해 들어 경북 울진군과 경남 밀양시 일대에 발생한 산불로 LG유플러스를 비롯한 기업들이 긴급구호물품을 제공하는 등 구호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이같은 활동을 전사 차원에서 더욱 신속하게 전개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구호 대응체계를 개선하기로 했다. 빠른 출동을 위해 구호활동 전용차량을 마련하고, 재난현장에 필요한 구호물품을 선별해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주요지역에 대민구호 담당 인력을 지정할 계획이다.
양측은 앞서 U+알뜰폰 기부요금제 ‘희망풍차’ 출시, 소상공인과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황금도시락’ 캠페인,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지원물품 전달 등을 진행하며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
LG유플러스는 향후 기간통신사업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안전망 구축과 지역사회 공헌 등 다양한 활동을 대한적십자사와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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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