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제앰네스티.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207/429483_234706_829.jpg)
[CBC뉴스] 국제앰네스티가 집중 조사를 통해 지난 3월 러시아군이 민간인 수백 명이 머물고 있던 마리우폴 극장을 공격하여 12명 이상이 숨졌으며 실제 사망자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신규 조사 보고서, ‘어린이’ 마리우폴 도네츠크 지방 학술 연극 극장 공격-(‘Children’ The Attack on the Donetsk Regional Academic Drama Theatre in Mariupol, Ukraine)을 통해 러시아군이 지난 3월 16일 당시 민간인 수백 명이 머물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극장을 노려 공격했을 가능성이 높은 정황에 대해 기록했다. 이러한 공격은 명백한 전쟁범죄에 해당한다고 한다.
국제앰네스티 위기대응팀은 생존자 다수를 인터뷰하고 광범위한 디지털 증거를 수집한 결과에 따르면 , 당시 공격이 러시아군 전투기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 거의 확실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것이다.
또한, 피해 극장에 나타난 파괴 수준에 필요한 순폭약중량(NEW)을 판단하기 위해 물리학자에게 당시 폭발의 수학적 모형 제작을 의뢰했으며 해당 폭탄의 NEW는 400~800kg이었다.
러시아군이 사용하는 공중 투하 폭탄에 대한 사용 가능한 증거를 바탕으로, 국제앰네스티는 당시 사용된 무기가 동일한 모델의 500kg 폭탄(NEW는 총 440~600kg) 2개일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전했다.
공격을 가했을 가능성이 가장 큰 전투기는 Su-25, Su-30 또는 Su-34와 같은 러시아군의 다목적 전투기이다.
이 전투기는 근처 러시아 비행장에 기지를 두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남부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모습이 빈번히 목격됐다고 한다.
한편 아녜스 칼라마르(Agnès Callamard) 국제앰네스티 사무총장은 "수개월 동안 위성 사진을 철저히 조사, 분석하고 목격자 수십 명을 인터뷰한 결과, 우리는 이날 공격이 러시아군이 자행한 명백한 전쟁범죄라는 결론을 내렸다."라고 피력했다.
또한 "이날의 무자비한 공격으로 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목숨을 잃었다. 이들의 사망은 의도적으로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아 공격한 러시아군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번에 끝 - 단박제보
▶비디오 글로 만드는 '비글톡'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