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KBS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207/429609_234859_2620.jpg)
[CBC뉴스] 6일 오전 7시 50분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우리는 가파도에서 백수로 산다’ 3부가 방송된다.
백수들의 인연은 상훈 씨를 중심으로 시작되었다. 현정 씨와는 대학교 선후배 사이였고, 성진 씨는 졸업한 후 입사한 회사의 사수였다.
각종 문화행사와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일을 했던 세 사람. 나이와 성별, 하다못해 성격이나 취향까지 달라 매일 티격태격하기 일쑤지만, 유난히 뜻은 잘 맞았다.
돈보다는 사람이, 성공보다 행복이 중요했고 나 혼자만을 위한 삶이 아니라, 사회에 선한 영향을 끼치고 싶었던 세 사람. 이 해맑은 이상주의자들은 전국 방방곡곡에 답사를 다녔고, 드디어 가파도에서 함께 살기 시작했다.
첫째 성진 씨는 백수들의 고문이자 정신적인 지주, 제주 말로 ‘샛거’인 둘째 상훈 씨는 리더이자 대표, 막내 현정 씨는 실무 담당. 집안은 방문 대신 커튼을 달아서 서로의 24시간을 속속들이 공유했고, 집안 살림도 나이, 성별 상관없이 분담한다. 생활비는 각자 벌어서, 공금으로 함께 쓰는 구조.
남들이 보기엔 이상하기 짝이 없는 방식으로 그들은 가파도에서 1년 반을 살았다. 팀명은 “위대한 백수”라는 그들은, 말하자면 함께 사는 가족이자 함께 일하는 동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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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