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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70년 만의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이탈리아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정부는 4일 북부 대부분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탈리아 북부 지역은 올해 폭염이 일찍 찾아왔다. 여기에 가뭄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
이탈리아 정부는 이번 비상사태 선포로 가뭄 피해 농가에 3800만 달러(약 492억 원)를 투입한다. 또 피해지역 가정과 기업에 물 배급제와 같은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이탈리아는 이달 초 최고 기온이 섭씨 38~41도까지 올랐다. 이에 이탈리아 정부는 지난달 30일 이탈리아 주요 27개 도시 중 19개 도시에 폭염 경보를 발령했다.
또한 이탈리아에서는 지난겨울부터 눈과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포 강'의 수위가 평년보다 최대 80% 내려가는 등 극심한 가뭄 피해를 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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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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