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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예썰의 전당’ 열네 번째 주제는, 일상을 예찬한 화가 페르메이르.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의 화가로 유명한 페르메이르. 그는 평범한 일상을 눈부시고 아름답게 표현하는 화가였다. 17세기 네덜란드 가정생활이 그려진 ‘우유 따르는 하녀’부터 고요한 네덜란드 항구 풍경이 담긴 ‘델프트의 풍경’까지. ‘예썰박사’ 들과 함께, 페르메이르가 포착한 ‘위대하고 눈부신 일상’의 모습을 만나보자.
예썰 하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는 존재하지 않는다?
페르메이르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네덜란드의 모나리자’로도 불리는 이 작품은, 신비로운 분위기로 사랑받는 명작이다. 특히, 오묘한 미소를 짓는 그림 속 소녀는 오랜 기간 사람들에게 호기심과 관심의 대상이 되어왔다. 그런데, ‘예썰 박사’에 따르면 그림 속 소녀는 실존하는 인물이 아닐 수도 있다는데. 과연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누구일까.
예썰 둘, 보통의 삶을 찬란하게 기록하다! 하녀가 회화의 주인공이 된 이유는?
페르메이르의 ‘우유 따르는 하녀’는 하녀가 식사를 준비하는 일상을 세밀하게 표현한 명작이다. 또 이전의 유럽 회화와는 달리 하층민인 ‘하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점도 특별하다. 심지어 페르메이르는 하녀의 앞치마를 칠하기 위해 금보다 비싼 안료를 아끼지 않은 탓에 빚까지 졌다는데. 페르메이르는 왜 평범한 일상을 이토록 공들여 그렸던 걸까. ‘우유 따르는 하녀’를 통해, 페르메이르가 화폭에 담아내고자 했던 ‘일상의 가치’를 들여다본다.
예썰 셋, 위기를 기회로! 위축된 미술 시장을 살린 화가들의 전략은?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해 개신교 국가가 된 17세기 네덜란드. 당시 종교 미술이 금지되었고 미술 시장은 위축되고 마는데. 생계가 어려워진 화가들은 타깃을 교회가 아닌 시민으로 바꾸고, 종교화 대신 시민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을 그리기 시작! 페르메이르 역시 이때부터 ‘일상’을 화폭에 담았다는데. 예술 작품에 담긴 당시의 일상, 그리고 역사의 소용돌이를 겪으며 변화한 예술가들의 삶을 살펴본다.
KBS 1TV ‘예썰의 전당’ <일상을 예찬하다-페르메이르> 편은 7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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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