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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인사이트’ 교황청 최초의 한국인 장관, 유흥식 라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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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인사이트’ 교황청 최초의 한국인 장관, 유흥식 라자로
  • 박은철 기자
  • 승인 2022.09.0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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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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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한국인 최초, 아시아 두 번째로 교황청 장관에 임명된 유흥식 추기경. 유럽권 성직자들이 장악해온 교황청 핵심 보직에 아시아 출신 교구장이 서임된 것은 그 자체로 파격이었다. 교황청 주요 부처로 손꼽히는 성직자부는 전 세계 50만 명에 이르는 사제와 부제의 직무, 생활을 관리 감독하고 교육을 관장하는 곳. 역대 장관들은 대부분 이탈리아 출신이었으며, 한국의 주교를 승품시키면서까지 서임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다. 교황은 왜 그를 장관으로 선택했을까.

■ 전격 공개 바티칸! 

바티칸 시국.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인 이곳엔 중앙 행정기관인 교황청과 방송국, 은행 등 한 국가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기관들이 갖춰져 있다. 유흥식 추기경의 안내를 따라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교황청의 이모저모를 구경한다. 세계 각지에서 모인 약 800명의 성직자들이 일하고 있는 교황청사. 아름다운 자연과 조형물이 어우러진 바티칸 정원, 교황의 신념이 녹아있는 숙소까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바티칸의 속살이 공개된다. 

■ 200년 전의 편지 - 가톨릭의 중심 바티칸에서 한국 천주교의 뿌리를 찾다

수백 년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교황청 역사문서고. 이곳에서 약 200년 전, 조선의 신자들이 바티칸으로 보낸 편지가 발견됐다. 

“이곳 많은 양들이 목자를 잃고 슬피 운 지가 지금 30년이 되었으나 아직까지 좋은 계책이 없어 하소연하지 못하였습니다. 짐작하여 헤아려 처리하게 하기를 삼가 바랍니다” - 유진길 아우구스티노 성인의 편지 발췌 

무자비한 박해를 받으면서도 교황청에 사제 파견을 요청했던 조선의 신자들. 200년 전 선조들이 남긴 신앙의 씨앗은 지금 전 세계의 사제를 감독하는 성직자부 장관을 배출한 나라로 열매 맺었다. 

■ 교황 단독 인터뷰 - 우리의 길을 묻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취임 이후 끊임없이 벽을 허물고 권위를 타파하며 변화를 주도해왔다. 유흥식 추기경의 발탁 또한 이와 연관돼있다. 전쟁과 빈곤으로 갈등하며 분열하는 이 시대. 교황이 이루고자 하는 개혁은 무엇인가. 전 세계에 전하는 교황의 메시지를 단독 인터뷰를 통해 공개한다. 

“평화는 선물입니다. 우리는 매일 이 선물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저는 이것이 인간의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 평화를 위해 일하십시오.” - 프란치스코 교황 인터뷰 中 

‘다큐인사이트’ <교황과 추기경>은 1일 목요일 밤 10시 K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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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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