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로고.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211/435184_241707_293.jpg)
[CBC뉴스] “부지 내 맹꽁이 서식지가 발견되어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부득이하게 토양정화 실시를 못하는 상황이다. 맹꽁이 대체 서식지 이전 후에 토양정화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부영그룹 관계자가 직접 본지에 전한 바에 따르면 오염 논란을 빚은 송도 부지 관련 이슈는 맹꽁이 서식지와 관련해 정화작업이 차질을 빚었다고 한다.
최근 법원은 부영그룹의 ‘송도테마파크’ 예정지 오염토 방치에 벌금 1천만원을 부과한 바 있다.
일부 시민단체에서도 정화작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녹색연합은 지난 8일 ‘부영은 송도테마파크 부지 오염토양 즉각 정화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주)부영주택은 송도테마파크 부지 오염토양을 즉각 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은 CBC뉴스에 “내년에 맹꽁이 서식지 이전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며 “시기는 상반기 예정”이라고 전했다.
연수구, 2021년 토양정밀조사 '정보공개 결정 취소 소송'서 최종 승소
지난해 인천시 연수구는 인천녹색연합으로부터 정보공개 청구된 ‘송도테미파크 부지 토양정밀조사 및 매립폐기물 조사 결과보고서’ 공개 결정에 대한 ㈜부영주택과의 ‘정보공개 결정 취소 소송’에서 최종 승소한 바 있다.
지난 2015년 ㈜부영주택이 매입한 옛 대우자동차판매(주)부지에 토양오염이 발견되어 구의 토양 정밀조사 명령에 따라 한국환경수도연구원에 토양정밀조사를 실시했고 2018년 5월 ‘송도테마파크부지의 토양정밀조사 및 매립폐기물 조사’ 최종보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2018년 7월 인천녹색연합에서 보고서 일체를 공개해줄 것을 요구했고 연수구에서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보공개 심의회를 구성하고 심의한 결과, 공개결정을 내렸으나 이에 대해 ㈜부영주택이 공개 결정에 대한 취소 소송을 제기한 내용이다.
법원은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국정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개결정이 타당하다고 판단해 1심, 2심 모두 연수구 손을 들어준데 이어 대법원에서도 2021년 4월 15일 최종 승소 결정을 내렸다.
▶한번에 끝 - 단박제보
▶비디오 글로 만드는 '비글톡'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ko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