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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KB금융의 ESG는 미래 생존에 대한 문제이며, 더 나은 성장을 위해 지속되어야할 부분이다” KB금융지주(회장 윤종규) 측 관계자가 CBC뉴스에 전한 말이다.
금융권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KB금융의 보폭은 주목할 만 하다. ESG경영은 엄밀히 따지면 성과가 뚜렷이 드러나는 영역은 아니지만,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서는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다.
KB금융지주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슬로건 하에서 수년간 다양한 사회공헌을 해왔다. 지난 2020년 1월 전 계열사가 함께하는 ‘ESG 이행원칙 선언식’을 시작으로 같은해 3월에는 ‘ESG 위원회’를 신설하며 본격적으로 닻을 올렸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2020년 9월 당시 국내 금융그룹 중 최초로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탈석탄 금융선언’을 시행했다는 점이다. 이는 향후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에 대한 신규투자를 중단한다는 내용이 골자이다.
지난해 4월에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인 SBTi(과학적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와 PCAF(탄소회계금융협회), NZBA(넷제로은행연합)에 가입하기도 했다. 그룹 측은 향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수립하고 투명하게 공시해 넷제로(온실가스 순배출량 제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전략이다.
KB금융그룹은 ESG 중장기 목표로 ‘KB GREEN WAVE 2030'을 수립해 2030년까지 ESG 관련 상품을 50조원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KB금융지주 “KB국민은행 ESG 주요 성과, 대외평가에서 드러나”
KB금융은 향후 차별화된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전 세계가 ‘더 나은 세상’으로 가는 길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청사진이다.
KB금융지주는 ESG 주요 성과를 묻는 본지 질의에 “최근 금융산업 내외에서 기후환경 변화, 정보보호 등 환경, 사회 위험성이 증대되며 이를 적극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활동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KB국민은행은 주요 대외평가에서 ESG 이행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DJSI World 지수에 6년 연속 편입됐는데 지난해에는 은행산업 글로벌 1위 및 국내 1위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또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4년 연속 금융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으며, GEI(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의 경우 국내 기업 최초로 3년 연속 편입됐다. 2021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평가에서도 전 부문 2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했다”고 부연했다.
KB금융 측은 글로벌 환경보호 캠페인인 ‘RE100'의 가입을 통해 2050년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등 향후 녹색금융을 위한 그린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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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ko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