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금융교육 3년간, 비대면 양방향 교육으로 변화”
금융위원회는 22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2022년도 제2차 금융교육협의회를 개최하여 올해 금융교육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금융교육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코로나19 발생’과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금융교육은 지난 3년간 ‘대면·일방향 교육’에서 ‘비대면·양방향 교육’으로 변화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와 같은 ‘금융교육 패러다임(Paradigm)의 변화’가 “모든 연령층에 동일한 결과(Outcome)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는 점을 지적하며, ‘아동·청소년’의 경우, 교육 집중시간이 짧아 비대면 보다는 대면교육이 효과적이며, ‘고령층’도 디지털기기 활용에 취약한 경우, 비대면 교육을 활용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성인’의 경우, 생업·육아 등으로 바빠 시·공간제약 없는 비대면 교육이 효과적이고, 금융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금융교육 수요자의 특성을 고려한 ‘금융교육 국가전략(National Strategy)’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금융교육의 수요자인 금융소비자를 생애주기에 따라 구분하고 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하여 ‘맞춤형 금융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성군, 올해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서 우주지자체 선정 밝혀
보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보성군은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7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보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방물가 안정관리를 위한 특별 캠페인 실시, 지방 공공요금 감면 및 동결, 착한가격업소 지원실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코이카, 2023년 개발도상국 연수 위해 파트너 기관 모집한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2023년도 개발도상국 공무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기술과 지식을 연수할 파트너 기관을 내년 1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혀 이목이 쏠린다.
코이카는 우리 정부 해외원조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의 정책입안자,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전문 지식·기술, 경제사회 발전 경험을 공유하는 '글로벌 연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코이카 글로벌 연수사업을 통해 1991년부터 2022년까지 국가별/다국가 연수를 비롯해 석박사 학위연수, 특별과정 등 약 9만5천 명 이상의 연수생이 배출됐으며, 이들은 자국의 정부 고위직이나 전문 분야 엘리트로 성장하여 대표적인 친한 및 지한 인사로 활동하고 있다.
23년도 연수 기관 공모 대상 사업은 총 50건으로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중동 지역의 특정 국가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분야는 환경, 보건, 농림수산, 공공행정, 산업에너지 등이며, 키르기스스탄 이모빌리티(e-mobility) 정책 실행 역량 강화, 우간다 이러닝 및 교수혁신 역량 강화, 탄자니아 연극영화사업 역량 강화, 피지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등 한국이 강점을 가진 분야로 사업이 꾸려졌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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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ko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