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27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오늘저녁'에서는 우대 갈비 맛집을 소개한다.
슈트를 빼입고 퇴근길 런웨이에 나선 곳은 영등포. 이곳에 남다른 사이즈의 두툼한 살코기로 인기를 얻고 있다는 고깃집이 있다. 가게의 메인 메뉴는 바로 갈빗살을 기존의 손질 방향과 다르게 갈라 적절한 지방과 쫄깃한 식감, 갈빗살 특유의 육즙까지 즐길 수 있어 인기라는 우대 갈비.
간장에 대파와 양파, 설탕을 넣고 끓여준 뒤 갈비를 넣고 약 하루 동안 숙성시켜주면 쫄깃한 맛까지 더해진다. 거기에 뼈에 붙은 고기를 뜯는 재미까지 있다고 하니 그 중독성까지 일품이다. 고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둠 구이는 대창과 막창, 특양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역시 톡톡한 인기를 자랑한다.
특히 가게에서 만드는 매콤한 소스에 16시간 숙성을 시키기 때문에 비릿한 냄새와 느끼함까지 잡아 찾는 분들이 많다. 고기와 내장류 모두 양념 때문에 타기가 쉬워 손질부터 굽는 것까지 모두 직원이 직접 관리해 일정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것 또한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 중 하나다.
기름진 고기를 먹고 난 후의 마무리는 빼놓을 수 없는 볶음밥과 소고기 우거지 찌개. 둘 다 얼큰한 맛을 기본으로 해 입에 남아있는 기름기를 싹 씻어준다. 볶음밥은 오돌뼈를 사용해 식감을 살리고, 고추기름에 소고기와 채소, 우거지를 볶아내 만들어 감칠맛이 일품이다. 불맛이 살아있는 갈비와 얼큰한 찌개까지 든든한 한 상으로 하루의 피로를 씻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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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