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국악트롯요정' 김다현이 2일 정규2집 앨범을 발표했다.

3년 만에 공개되는 새 앨범은 트롯가수 최초로 최연소 3곡의 '트리플 타이틀곡'을 포함, 총 19곡으로 구성되었다.

앨범명 '열 다섯'은 김다현이 자신의 나이를 반영해 직접 작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타이틀곡 '엄마'는 4남매중의 막내딸인 김다현의 엄마에 대한 절절한 마음을 담았다. 절묘한 강약의 조화와 완급 조절, 음악적 명암과 원근법까지 적용한 김다현의 절창과 감동의 눈물로 빚어져 이 시대 모든 이들의 사모곡으로 인기가 예상된다.

또 다른 타이틀곡 '어즈버'는 갈등과 번민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의 고뇌를 깊은 서정의 가사와 한국적 정한의 멜로디로 담았다.

트리플 타이틀곡의 마지막 타이틀 '이젠 알겠더이다'는 부모의 자식에 대한 사랑을 담은 곡으로 삶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길이니 힘들어도 좌절하지 말라는 부모의 간절한 마음을 김다현만의 깊은 감성으로 녹여냈다.

소속사 현컴퍼니는 "김다현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들이 있어 2집 정규앨범 '열 다섯'이 가능했다"며 김다현의 남다른 트롯 끼와 열정 그리고 그 땀방울로 빚어낸 새 앨범이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소리, 공감과 위안 그리고 희망을 주는 소리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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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최재혁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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