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2일 방송되는 SBS '생방송투데이 고수뎐'에서는 46년 전통의 더덕장어돌판구이 맛집을 소개한다. 

전라북도 남원에 위치한 이 식당은 보양식의 대표 메뉴인 장어에 생 더덕을 올린 더덕장어구이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에서는 국내산 장어를 사용한다. 장어는 크기에 따라 1∼5등급으로 나누는데 이곳은 4번째 크기의 장어를 쓴다. 가격이 비싸지만 가장 맛있기 때문이다. 

또한 더덕은 반드시 제주산을 고집한다. 제주산 더덕의 장점은 살결이 뽀얗고 고소하며 크기도 육지 산에 비해 크다.

장어를 넣고 졸이는 데 특제 고추장 소스를 사용한다. 더덕을 우려낸 물을 거르고 숙성시켜 고추장 소스를 만든다. 고추장 양념이 잘 밴 기름진 장어와 깔끔한 더덕이 기름진 가마솥 밥과 기막힌 조화를 이룬다.

더덕장어구이 외에 오랜 시간 푹 우려낸 육수에 배추, 무, 시래기와 참게, 메기, 빠가사리(동자개), 새우를 넣고 끓인 민물 매운탕 역시 인기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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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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