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CBC NEWS] 국내 최대 도서전인 ‘2011 서울국제도서전’(www.sibf.or.kr)이 ‘책은, 미래를 보는 천 개의 눈’이라는 주제로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서울국제도서전은 1954년 서울 도서전으로 시작되었고, 1995년부터 국제도서전이 되었다. 한국 출판의 세계화, 출판산업의 경쟁력 강호, 독서하는 사회 분위기 정착, 국민 문화 향유 기회의 확대라는 목표 아래 대한출판문화협회 주최로 해마다 봄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도서전은 1955년 광복 50주년을 맞아 국제 규모로 확대된 이후, 1996년 국제출판협회(IPA)로부터 공식으로 인정받아 세계 28개 국제 도서전의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17회인 이번 도서전에는 국내는 물론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총 23개국 570여 개 출판사가 참가해 아동, 인문사회, 문학, 예술, 철학 등 각 분야 도서를 소개한다. 특히 초조대장경 판각 1000년과 외규장각 도서 반환 들을 기념해 ‘우리의 찬란한 기록문화유산전’이 특별전으로 마련된다고 한다.
도서전 관람시간은 15일(수) 오전 9시~오후 6시, 16일(목) 오전 10시~오후 7시, 17일(금)과 18일(토) 오전 10시~오후 8시, 19일(일) 오전 10시~오후 5시이다.
오나래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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