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CBC NEWS] 몸에 좋은 음식은 몸에만 좋은 것이 아니라 뇌를 활성화?시켜주고 알츠하이머를 예방해준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는 척수 안에 있는 특정한 단백질을 연구해 알츠하이머 병에 대한 정도를 측정했다. 4주간 관찰 결과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음식(포화지방과 당분을 많이 포함한)만을 먹은 건강한 환자는 특정 단백질의 수치가 올라가며 뇌의 건강이 손상된 것을 발견했다.
반면 건강한 음식만을 먹은 사람들은 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알츠하이머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아무런 효과가 없을 거라고 연구원은 말했다. 또한 “일단 발병을 시작한 경우는 음식을 가린다고 해서 상황이 호전되는 것은 아니다”고 말하면서도 “실험결과는 예비 단계이고 음식 외에 또 다른 요인에 대해서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에 더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알츠하이머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이 무엇이고, 정확하게 알츠하이머를 측정할 수 있는 단백질을 찾는 것이다. 또한 앞으로 이어질 연구에서는 20살부터 29살 사이에 건강한 환자와 약한 치매증상이 있는 환자가 그 대상이다. 그들은 무작위로 어떤 음식을 먹을지 결정되고 그 후에 기억능력과 단백질 연구, 인슐린, 콜레스테롤과 혈당, 혈지방 등을 측정할 예정이다.
이 연구 결과는 6월 안에 신경학 전문지에 실릴 예정이다.
(wpi= 캐나다) 최중건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