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CBC NEWS] “텔레비전을 멀리하세요. 드라마를 챙겨보는 것이 건강과 아무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생명에 위협이 되는 병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하버드 대학의 공공 건강 연구원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지속적인 텔레비전 시청은 당뇨병이나 심장병과 같은 사망시간을 앞당기는 위험한 병을 유발시킬 수 있다.
방송은 어디를 가든 쉽게 접할 수 있고 특히 유럽인들은 여가 시간의 40퍼센트를 텔레비전을 보며 지낸다. 오스트레일리아는 50퍼센트라고 조사됐는데?이는 평균적으로 3~4시간정도를 말한다. 또한 미국인들은 평균 5시간 넘게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프랭크 교수와 그의 연구진들은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미국과 유럽,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각기 다른 6개 통계기관으로부터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를 했다.
그 결과 매일 2시간 이상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사람일수록 당뇨와 심장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시청시간이 2시간씩 늘어날 때마다 병에 걸릴 확률은 20%, 15%, 13%로 올라갔다.
(wpi= 캐나다) 최중건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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