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CBC NEWS]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의 한 노숙자가 하루 아침에 부자가 되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사설 탐정인 데이비드 런드버그(David Lundberg)는 2개월 동안 맥스 메라이처 (Max Melitzer)를 찾아다닌 끝에 마침내 찾았다고 밝혔다.
런드버그는 "맥스의 형이 암으로 사망한 뒤 맥스에게 거액의 유산을 남겨주었다"고 하면서도 그 정확한 액수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어 런드버그는 맥스가 더 이상 길거리에서 밤을 보내지는 않을 것이며 가정을 꾸리고 평범한 인생을 살 수 있을 거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맥스는 곧 익명을 요구한 가족을 만날 것이며 더 이상 언론에 공개되기를 꺼려한다고 했다.
CBCi WPi 객원기자 Phillip An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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