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CBC NEWS] 안내판 27개소 설치 등 섬 특성에 맞는 명칭 부여
완도군에서는『남도갯길 6000리』도보길을 선정하여 도보 탐방객의 길잡이 역할을 수행할 안내표지판 설치를 완료하였다.
남도갯길은 전라남도가 지난 2009년부터 전남 영광에서 시작하여 광양까지 남도 해안선 1,200㎞을 걸어서 탐방할 수 있는 생태탐방 해안 도보길 조성계획에 의거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완도군은 총 7개구간 130㎞를 남도갯길로 선정하여 탐방객들이 탐방구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출발지점, 현위치, 도착지점 등이 표기된 안내표지판을 7개 섬마을 주요지점 27개소에 설치 완료하였다.
주요 코스로는 기존에 조성된 청산도 슬로길이 대표적이며, 뻘냄새 가득한 해안길, 명사길, 상록수길, 동백길, 노을길, 풍광좋은길, 갯내음길 등 섬마다의 특성에 맞는 명칭을 부여하여 명품 갯길을 조성하여 완도를 찾는 탐방객을 맞이하게 된다.
앞으로 인근 해남군과 강진군을 연계한『남도갯길 6000리』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완도군을 비롯한 전남의 수려한 해안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생태탐방 도보길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CBCi 투어가 안희윤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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