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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장애, 정확한 이해와 적절한 대처방법
기사입력: 2012/05/22 [18:51]  최종편집: ⓒ CBC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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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희



[CBC뉴스=메디컬이즈] 진료실에서 외래 환자들이 호소하는 증상중 위장관 증상으로 소화가 되지 않는다는 표현이 있다. “어제까지 괜찮았는데 점심 먹고 난 뒤 갑자기 소화가 안된다.” “어제 술을 마신 후 소화가 안된다” 등등 소화가 안된다는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

이렇듯 소화장애는 일상생활에서 여러 가지 불편을 가져다준다. 속이 불편하고 더부룩한 증상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도 함께 동반한다. 일부에선 만성적인 소화불량으로 곤욕을 치루지만 이것이 소화장애 증상이라고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듯 많은 이들을 괴롭히는 소화장애는 어떻게 대처하고 예방하는 것이 좋을까? 이에 대해 소화기내과분과전문의 양전호 원장을 통해 들어보기로 한다.

 

소화장애에 대한 의학적 정의는?

-> 소화장애는 광범위한 의미이다. 소화는 영어로 digestion으로 표기되는데 소화라는 것은 음식을 흡수하여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를 얻기 위해 장에서 일어나는 복잡한 과정을 말한다.

소화는 입에서 항문까지 긴 소화관을 음식이 지나가면서 영양분이나 수분을 장을 통해서 흡수하고 배설하는 과정이며 입에서 항문까지의 장관뿐만 아니라 간, 담도, 담낭, 췌장도 관여하며 이러한 장기의 장애가 일어나는 것을 소화장애라고 말할 수 있다.

소화장애는 소화기관의 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하지만 섭취하는 음식물 그리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소화과정의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소화장애의 대표적인 증상 소화불량

-> 소화장애로 인한 증상은 한 가지 증상만으로 표현 되는 것이 아니라 속쓰림, 트림, 구역질, 복부 불쾌감, 복부 팽만감, 설사, 가스, 복통, 복부 경련 등의 증상이 포함된다. 소화장애 증상 중 가장 흔하게 사용하고 있는 의학적 표현은 소화불량이다.

의학용어로서의 소화불량은 구토, 조기 포만감, 식후 명치 부위의 통증이나 흉부 작열감, 더부룩함 등과 같은 증상에 기초하여 정의되고 있다.

간헐적 또는 지속적으로 상부 위장관과 연관하여 나타나는 비특이적 증상이기도하고 역류성 식도질환, 위염, 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과 같은 소화성궤양과 같이 흔한 질환뿐 아니라 기생충감염 호산구성 위장관염, 크론병, 담도나 간질환, 췌장염, 유당 불내성과 같은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비특이적인 증상이기도 하다.

 

소화장애를 일으키는 나쁜 식습관 및 생활습관을 꼽는다면

-> 소화불량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소화성궤양의 경우 공격인자와 방어인자의 불균형으로 발생기전을 설명한다. 공격인자 즉 위산이나 펩신분비를 자극하는 여건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위의 갑작스런 팽창이고 다른 하나는 위산 분비를 자극하는 물질 즉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위산분비가 많아진다.

위의 갑작스런 팽창은 식습관중에 빨리 먹는 습관을 들수 있다. 빨리 먹으면 그만큼 갑자기 위 용적이 늘어나서 위산분비를 자극할 뿐 아니라 과식을 하게 되어 위내 음식물이 많이 있게 되어 더욱더 위산분비를 조장할 수 있다.

또한 지방이 포함된 음식물 예를 들면 튀김 헬리코박터 감염은 여기서 방어인자를 약하게 하여 궤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자극적인 음식이나 약물이 오랫동안 위와 접촉하면서 나타나는 경우도 그 원인이 된다. 흡연도 위에 가는 혈류장애를 일으켜 위의 방어인자에 영향을 주어 궤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역류성 식도질환도 소화장애 증상 중 소화불량증상을 가지는데 식도와 위 경계부위에는 식도위괄약근이라는 것이 있어 음식이 식도를 넘어 가면 위에서 다시 식도로 역류되는 것을 막아 준다. 이 괄약근의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음주, 흡연, 카페인,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이 된다.

어릴때 어른들에게 들은 이야기중 “꼭꼭 십어 먹어라, 빨리 먹지 마라, 과식하지 마라, 먹고나서 바로 눕지 마라”라는 이야기는 한 번씩은 들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나쁜 식습관이다. 더 추가해서 과음하지 말고 금연하라, 자극적인 음식을 먹지마라. 수면시간을 잘 지켜라 등이 소화장애를 일으키는 나쁜 생활습관이다.

또한 식사 중에나 평소에 습관적으로 공기를 삼켜 더부룩한 증상에 일으킬 수도 있다. 이런 습관들을 교정하더라도 소화불량증상은 어느 정도 호전될 수 있다.

 

소화장애 환자에서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

-> 가장 중요한 점은 기능성 질환이 아닌 심각한 기질적인 질환이 아니라는 것을 감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인의 증상이 반복적이고 재발하거나 나이가 40세 이상, 가족력이 있거나 경고 증상( 연하통, 설명되지 않는 체중감소, 잦은 구토, 소화기관출혈, 황달, 만져지는 종물이나 림프절 종대, 위장관계 악성종물 가족력)이 동반되는 경우는 반드시 위내시경, 췌담도질환 감별을 위해 복부초음파를 권유한다.

 

소화장애에 대한 잘못 알려진 정보

-> 최근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소화기관련 증상과 질환에 대한 정보가 수없이 많이 나와 있지만 그 근거를 찾아보기 힘든 내용이 많다. 이런 정보는 잘못하면 소화장애 증상을 왜곡시키거나 장기간 그것에 빠져 의사를 찾아 정확히 진단 받는데 걸림돌이 된다.

새로운 치료법이나 약물에 대해 임상시험에 참여하기라도 하면 다른 사람들을 위해 본인을 희생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새로운 치료법에 접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지만, 민간요법이나 입증되지 않는 치료법의 시도는 본인을 그 치료법에 시험대상으로 전락시킬 뿐 이다.

의학적 용어로 소화불량이라고 표현되는 “소화가 안된다, 속이 더부룩하다, 속이 답답하다”의 소화장애 관련 증상들은 매우 흔해 누구나 한 번씩은 그런 증상을 가지며 특별히 치료하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단순히 체했다고 치부하거나 음식물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원인일 거라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하지만 소화불량 속에는 단순한 기능성 위장장애에서 부터 기질적인 질환인 소화성궤양(위.십이지장궤양), 췌장염, 담석증, 심지어는 위암, 대장암, 췌장암, 심장병이 숨어 있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지속적인 소화불량의 경우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 그 원인을 조사하여 특별한 원인이 없고 기능적인 이상에 의한 것인지 암과 같은 위중한 기질적인 질환인지 감별이 필요하다.

CBC뉴스 송현희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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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폴
Q. 오는 지방선거에서 기초공천 정당공천폐지가 정치권의 쟁점이 되고 있는 가운데, 당 안팎에도 불구하고 안철수-김한길 당 지도부는 이 같은 방침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1. 기초공천 무공천은 기득권 내려놓기의 일환으로 긍정적이다
2. 새누리당의 반사이익만을 가져다 줄 뿐이다.
3. 모든 정당이 기초 선거 공천 폐지에 동의한다면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
4. 무공천 자체가 잘못된 포퓰리즘적 정책이다
5. 잘 모르겠다.
여론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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