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의 지지율의 지지율 성장세가 무섭게 오르고 있다. 그는 대권후보 순위 3위 자리를 확정했다.
24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는 11월4주차 주중집계를 발표했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지율 11.6%를 기록하며 지지율 3위에 올랐다.
이런 이재명 성남시장의 지지율 상승은 '인기'와 관련이 깊다는 분석도 있다. 그는 정국의 여러 현안에 대해 솔직한 발언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재명 성남시장은 박근혜 대통령을 직무유기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러한 행보가 이재명 시장에 대한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다만 이것이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국민의 일시적 반응이라는 분석도 있는 가운데, 이재명 성남시장은 계속해서 질주 중이다.
앞서 타임리서치가 조사한 차기 대권후보 지지도 여론조서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지율 14.5%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한편 이재명 성남시장은 25일 목포로 향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날 오후 목포 세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26일에는 전남 광양에서 촛불집회에 함께할 계획이다.
지난 19일 이재명 성남시장은 광주시를 찾기도 했다.
그는 "광주시민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국민혁명의 횃불을 들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재명 시장은 최근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촛불집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자유발언대에 올라 각종 발언을 하며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재명 성남시장은 "박근혜 대통령은 하야하고 야권은 탄핵 준비해야"라는 제목의 글을 SNS에 올린 바 있다.
이 글을 통해 이재명 성남시장은 "대한민국은 21세기 민주공화국에서 원시 샤머니즘 무당통치국으로 전락했다"고 통탄했다.
이재명 성남 시장은 SNS를 통해 “군사적 측면에서 보면 여전히 일본은 적성국가이며, 일본이 군사대국화할 경우 가장 먼저 공격대상이 될 곳은 한반도임이 자명하다.”고 한일군사정보보호 협정 체결을 맹비난했다.
이 시장은 “일본에 군사정보를 제공하고 일본군대를 공인하는 군사협정이라니..아무래도 박근혜가 아버지의 조국 일본을 위해 죽을 각오를 한 모양이다“라며 매국적 협정이라는 점을 환기시켰다.
한편 주말집회를 앞두고 중앙일보의 한 칼럼니스트는 “ 말 시위는 주중 시위로 확산할 것이고, 물리적 충돌이 일어날 수도 있다. 이런 혼란이 1년 넘게 이어지면 우리 사회가 치러야 할 비용 역시 기하급수적으로 커질 것이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H연구소 관계자는 10조원 이상, 수십조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봤다.”며 10조가 넘는 사회적 비용이 들 것이라는 예측치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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