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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서점] "독서습관이 자기학습능력의 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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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서점] "독서습관이 자기학습능력의 원천"
  • 김종수 기자
  • 승인 2018.03.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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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학부모들은 내 아이가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받고 소위 명문대에 진학하길 바라는 공통분모가 있다. 족집게 과외라든지 학습과 관련된 비법 공개라면 너나할 것 없이 귀를 쫑긋한다.

그러나 학습에는 왕도가 없는 법. 다수 전문가들은 개인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고 그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의 확보가 이어져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가장 실전적인 학습 노하우라면 어렸을 때부터 독서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실제 일찌감치 독서습관을 들인 아이들은 배우는 것에 두려움이 없고 학습스타일을 빠르게 정립해나가 자기 스스로 능률을 끌어올리는 법을 안다. 

서울대 출신으로 두 자녀 모두 해외 명문대에 보낸 '책이랑' 정태광 대표 역시 이러한 견해에 고개를 끄덕인다.

정 대표는 "아무리 좋은 선생을 앉혀 놓고 돈을 많이 들인다 해도 부모의 직접적인 참여 없인 아이들의 자발적 학습을 꾀할 수 없다"며 "어렸을 때부터 부모와 함께 책을 읽는 아이들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보다 빠르게 갖출 수 있다"고 주장한다.

왜 선진국들은 유아독서에 열중할까

정태광 대표와 그의 아내 김순복 씨는 두 자녀가 어릴 때부터 독서습관을 들이는데 최선을 다했고 이들은 현재 미국과 중국의 명문대에 진학해 좋은 성적으로 졸업했다. 더욱이 자녀 교육에 대한 지대한 관심은 책이랑 창업과 연결돼 책과의 인연이 뗄 수 없는 운명공동체로 발전했다.

대기업 출신인 정 대표는 과거 회사 재직 시 해외출장이 빈번한 부서에 속해있었다. 덕분에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선진국들의 문화를 눈여겨볼 기회가 많았다. 

아이가 병원에서 태어나자마자 책을 한권씩 선물하는 영국의 '북스타트' 운동부터 유아 시기 부모의 책 읽는 방법을 지도해주는 프랑스의 독서 시스템 등은 매우 신선한 광경이었다.

"구미권 선진국들은 아이들의 독서 습관 들이기에 부모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이러한 시스템이 전무한 실정이었죠. 지금도 큰 차이는 없는데 우리나라 많은 학부모들은 아이 독서습관 형성보단 학원보내기나 과외에 집중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독서습관이 없다면 이러한 투자는 부차적인 수단에 불과해요. 학습효과를 크게 기대할 수 없습니다."

부모가 책을 좋아한다면 아이들도 자연스레 책을 좋아하게 되고, 부모가 TV시청 등 독서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아이들도 독서를 멀리한다. 

봄에 씨앗을 뿌리고 가을에 수확하는 농사의 법칙처럼 자녀 교육 역시 때를 놓치지 않고 부모가 공을 들인다면 반드시 알찬 열매를 맺는다는 지론이다.

정 대표 부부는 자녀들이 어렸을 적 수시로 무릎에 앉히고 책을 읽어주는 등 아이와의 교감에 최선을 다했다고 돌아본다. 

결국 이러한 노력은 두 자녀 모두가 책을 친숙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고 나중 중고등학교에 진학할 때에는 학습을 스스로 주도하게 됐다. 물론 이러한 학습능력은 대학진학에 별다른 어려움 없는 적지 않은 행복을 선사했다.

"어머니들에게 항상 하는 얘기가 있어요.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최대한 많이 가지고 학원 많이 보내지 말라고요. 어렸을 때 책을 거의 안 읽어주다가 중고등학교 때 집중적으로 학원을 보내는 학부모들이 많은데 솔직히 학부모님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목적이 더 크다고 봅니다. 누구나 기초체력이 중요하다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어릴 때 책 많이 읽어주고 좋은 책 많이 사다주면 나중엔 아이 스스로 주도 학습을 하게 돼요. 아이가 성장할수록 교육비가 더 줄어드는 효과도 볼 수 있고요."

그렇다고 아이들에게 무턱대고 아무 책이나 읽어주라는 말은 절대 아니다. 정 대표 부부는 아이의 독서습관을 위해선 나름대로의 노하우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독서습관의 황금기 0~6세

"3세까지는 사물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는 시기입니다. 자연관찰책이나 창작그림책 등 사물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책들이 좋아요. 3세 이후부터는 자의식이 형성되는 때로 전래동화와 명작동화 등을 읽어주는 것이 좋고요. 초등학교 입학 후 1~3학년은 위인 동화, 3~6학년에는 역사와 문화 등 지식적인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책이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아이의 관심사를 찾아주고 편독하지 않도록 다양한 장르의 책들을 많이 읽어주는 것이죠."

여기에 누군가의 추천만 믿고 책을 충동구입하지 말아야하며 전문가들의 상담을 받는 것이 최선이란 구매 팁도 알려준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홍보성 글들이 넘쳐나고 잘못된 정보가 넘쳐나 제대로 된 정보를 수집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어렸을 때는 되도록 파스텔 계열의 편안한 색상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아이들 성격이 형성되기 전 원색계열을 많이 보여주면 강렬한 색채 때문에 다소 고집스러운 성격이 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 심리학자들의 분석으로 입증됐다.

책을 읽어줄 땐 아이를 왼쪽 무릎에 앉혀서 읽어주는 것이 좋다. 심장에 가까워서 아이들의 정서가 안정된다는 설명이다. 실제 엄마 뱃속에 있는 태아들은 엄마의 심장 소리를 가장 편안한 소리로 인식한다.

"요즘 워킹맘들이 많잖아요. 워킹맘일수록 아이에 대한 독서 투자에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해요. 퇴근하면 쉬고 싶은 맘이 간절하겠지만 최소 잠자기 전 30분이라도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길 바랍니다. 그럼 아이는 책 읽는 재미와 함께 '우리 엄마가 나를 위해 책을 읽어주는구나'라는 교감을 하게 돼요. 엄마가 나를 사랑한다는 느낌에 숙면도 취할 수 있고요. 아이와 함께 한 독서는 아이의 평생 재산이 됩니다. 유아기는 잠깐이에요. 일반 성인의 90%가 형성되는 시기가 6살까지입니다. 이 시기를 놓치면 안 된다는 거죠."

여기에 하나 더. 아빠들의 역할도 빼놓을 수 없다. 아이들은 구조적으로 저음을 쉽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아빠가 책을 읽어주면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자연관찰 등 지식적인 내용은 아빠가 부연설명을 더 많이 해줄 수 있어 아빠가 적극 읽어주고, 창작동화나 전래동화 등 감성적인 내용은 엄마가 더 전달력이 있다.

정 대표 부부는 책이랑이 14년 동안 한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이곳을 찾는 모든 학부모들의 아이를 내 아이로 본 결과가 아닐까란 겸손한 답변을 내놓는다.

가장 뿌듯한 순간? … "덕분에 우리 아이가 공부를 잘하게 됐어요"

현재 책이랑에는 4천여 명의 고객이 등록돼있고 그중에는 자녀들이 과학영재고나 외국어고, 민족사관고등학교 등 명문고에 진학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는 이들도 꽤 많다.

"자녀들이 좋은 학교에 진학하게 됐다며 감사한다는 고객들을 보면 얼마나 뿌듯한지 몰라요. 내 일처럼 기쁘고 일하는 보람이 절로 느껴집니다. 별다를 것 없는 저의 조언에 한 번 더 귀 기울여주고 실천해주신 학부모들에게 제가 오히려 감사한 맘이죠."

정 대표 부부는 앞으로도 힘이 닿는 데까지 책이랑과 운명을 함께 한다는 계획이다. 중도에 포기하고 싶을 만큼 수많은 고비가 있었지만 그동안 묵묵히 책이랑을 응원해주고 사랑해준 고객들을 생각한다면 불쑥 힘이 난다고 힘주어 말한다.

"언제까지 할진 모르겠지만 열정이 식지 않는 이상은 이 일을 계속할 것 같아요. 가치 있는 일은 분명 많은 이들이 알아줄 때가 있다고 봅니다. 저희의 작은 노력들이 우리 교육시스템에 일조한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겠죠."

"전투기도 스마트하게"... 무인 시스템 '눈길'
F-15K 슬램이글, 공포의 비행 … '최강은 다르네'
'가장 날카로운 창' 극초음속 미사일, 신세대 무기로 급부상 이유는?
최강 전투기 F-22가 더 강력해질 수 있던 이유
F-22와 F-35를 최강의 반열에 올려준 초강점은?

'네티즌 어워즈'는 매월1일부터 말일까지 진행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투표는 60초이내 집계 반영)

1
Ga In Song 송가인
9,684 득표
4,125 참여
43.6%
2
Yang Ji Eun 양지은
6,075 득표
2,790 참여
27.4%
3
KIM DA HYUN 김다현
1,820 득표
845 참여
8.2%
4
Hong Ji Yun 홍지윤
1,538 득표
627 참여
6.9%
5
Hong Ja 홍자
1,003 득표
402 참여
4.5%
6
JEONG EUN JI 정은지
679 득표
220 참여
3.1%
7
Ailee 에일리
368 득표
119 참여
1.7%
8
Gaeun Eun 은가은
249 득표
162 참여
1.1%
9
Geum Jan Di 금잔디
216 득표
63 참여
1%
10
IVE ∣ An Yu Jin 안유진
173 득표
59 참여
0.8%
11
Jung Mi Ae 정미애
148 득표
52 참여
0.7%
12
IU 아이유
55 득표
49 참여
0.2%
13
BLACKPINK ∣ JENNIE 제니
52 득표
34 참여
0.2%
14
An Seol A 안설아
43 득표
22 참여
0.2%
15
Jeong Da Kyung 정다경
38 득표
14 참여
0.2%
16
LYn
31 득표
23 참여
0.1%
17
BIBI 비비
8 득표
7 참여
0%
18
Lee Hyo Ri 이효리
8 득표
8 참여
0%
19
MINA 트와이스 미나
6 득표
6 참여
0%
20
aespa ∣ KARINA 카리나
6 득표
5 참여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