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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노년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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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노년 이혼
  • 심우일 기자
  • 승인 2018.03.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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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 이혼이 사회적 팩트가 되고 있다.

결혼생활 20년이 넘은 부부들 중 만 65세 이상 노인들의 이혼은 5천쌍이 넘는다고 한다. 주변을 둘러봐도 확실히 황혼이혼은 증가추세에 있다.

노년 이혼은 이제 드라마에서도 단골소재로 등장할 정도다. 최근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KBS 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에서도 노년을 바라보는 두 쌍의 부부가 이혼을 두고 고민하는 장면이 나온다.

국민드라마라고 일컫는 45%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작품에서도 황혼 이혼은 이제 ‘번듯한 소재’이다.

이혼이유는 완고한 가부장제에 대한 반발이나 편견과 억압에 대한 폭발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화목한 노후를 위해서는 서로가 진심으로 필요하다고 인정하고 존중하고 양보하면서 갈등을 피하고 역할을 분담하는 지혜를 도출해야 한다.

드라마 상에서 표면화 되지 않았지만 여성이나 남성이나 이혼 후 겪는 고통은 매우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노인들은 사회적 편견이라는 부정적인 시각과 경제적 문제로 인해 홀로 살아가는데 어려움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노인들이 자신의 자유의지에 의해 결행은 하지만 그 이후 삶은 녹록치 않았다.

우리나라에서 노년이혼이 사회적 관심을 끈 것은 고령 여성들인 할머니가 1997년과 1998년 제기한 이혼청구 소송 때문이었다. ‘할머니들의 반란’이라고 일컬어지던 이 사례는 가부장적인 가정문화에 순응하며 불평등한 삶을 살았던 여성이 존엄성과 인권을 요구한 첫 사례로 기록된다.

이혼한 노년 여성들은 가부장적 권위 속에서 고통을 받았고 모성을 강요받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황혼이혼을 결행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자기성’에 대한 회복이 제일 많았다.

여성의 경우 이혼을 하고도 행복하지 않았다. 늑대 피하려다 호랑이 만난 격이라는 말이 맞을 정도로 가족을 통해서 받았던 스트레스가 사회전체로 확대되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노년의 앞둔 부부들은 네트워크를 넓히는 것 못지않게 기왕 있는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것에도 신경 써야 한다. 산토끼를 잡는 것보다 내 손이 잘 미치는 집토끼를 건사하는 것이 서로에게 중요한 덕목이다. 부부야 말로 최고의 네트워크이며 최후의 네트워크이기 때문이다.

이혼을 해서는 서로에게 불행하지만 어차피 이혼을 결행한 이후에는 공감을 할 수 있는 모임에 나가는 것이 좋다고 한다.

연대를 통해 고립감을 피해야하고 몸이 아프거나 위중할 경우 구조를 요청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혼한 사람들에 따르면 적응하는 문제는 일회성이 아니라 수시로 따른다고 한다.

노년 이혼 이후 제 2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따져보면 이혼은 남녀 모두에게 매우 불행한 사태이다. 남성이 노후에 이혼을 피하기 위해서는 제왕적으로 군림하려는 태도를 버려야 한다. 여성은 남편이 영원히 슈퍼맨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한다.

화목한 노후를 위해서는 서로가 진심으로 필요하다고 인정하고 존중하고 양보하면서 갈등을 피하고 역할을 분담하는 지혜를 도출해야 한다.

노년 이혼이 트렌드화 되는 세상은 정말 불행한 세상이다.

"전투기도 스마트하게"... 무인 시스템 '눈길'
F-15K 슬램이글, 공포의 비행 … '최강은 다르네'
'가장 날카로운 창' 극초음속 미사일, 신세대 무기로 급부상 이유는?
최강 전투기 F-22가 더 강력해질 수 있던 이유
F-22와 F-35를 최강의 반열에 올려준 초강점은?

'네티즌 어워즈'는 매월1일부터 말일까지 진행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투표는 60초이내 집계 반영)

1
PARK JI HYEON 박지현
146,423 득표
51,649 참여
33.1%
2
Son Tae Jin 손태진
132,529 득표
53,253 참여
30%
3
Hwang Yeong Woong 황영웅
43,848 득표
17,361 참여
9.9%
4
ENOCH 에녹
25,632 득표
9,566 참여
5.8%
5
Kim Ji Hoon 김지훈
23,892 득표
8,838 참여
5.4%
6
Seo Young Taek 서영택
20,047 득표
8,576 참여
4.5%
7
Jang Minho 장민호
18,046 득표
7,405 참여
4.1%
8
Jeong Dong Won 정동원
9,619 득표
3,031 참여
2.2%
9
Bak Chang Geun 박창근
7,561 득표
2,408 참여
1.7%
10
Ahn Seong Hoon 안성훈
5,102 득표
1,887 참여
1.2%
11
Lee Chan won 이찬원
3,088 득표
1,579 참여
0.7%
12
Kang Hyung Ho 강형호
2,288 득표
825 참여
0.5%
13
YOUNGTAK 영탁
2,098 득표
862 참여
0.5%
14
Park Seo Jin 박서진
1,493 득표
676 참여
0.3%
15
Kim Hojoong 김호중
456 득표
143 참여
0.1%
16
Young Woong Lim 임영웅
124 득표
83 참여
0%
17
JUNG KOOK BTS 정국
113 득표
45 참여
0%
18
KIM HEE JAE 김희재
52 득표
37 참여
0%
19
Jimin BTS 지민
16 득표
15 참여
0%
20
JIN BTS 진
10 득표
10 참여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