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장은 "조금만 냉정해지자. 모든 국민들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며 "국회는 이렇게 하는 데가 아니다. 국회는 민주주의의 본령이며 시작이고 끝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문 의장은 “내가 봤을 때는 상당한 논란의 발언을 했다”면서도 "얘기는 들어줘야 한다. 참고 또 참아야 한다. 최종적인 판단은 국민이 하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나는) ‘청와대 나팔수’라는 말을 듣고도 참았다”고 전했다.
다만 문 의장은 이러한 중재에 박수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향해 “박수칠 일이 아니다”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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