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8 11:16 (토)
  • 서울
    Y
    25℃
    미세먼지 좋음
  • 경기
    Y
    24℃
    미세먼지 좋음
  • 인천
    B
    25℃
    미세먼지 좋음
  • 광주
    B
    26℃
    미세먼지 좋음
  • 대전
    B
    26℃
    미세먼지 좋음
  • 대구
    B
    28℃
    미세먼지 보통
  • 울산
    B
    27℃
    미세먼지 보통
  • 부산
    B
    26℃
    미세먼지 좋음
  • 강원
    B
    25℃
    미세먼지 좋음
  • 충북
    B
    25℃
    미세먼지 좋음
  • 충남
    B
    26℃
    미세먼지 좋음
  • 전북
    B
    27℃
    미세먼지 좋음
  • 전남
    B
    25℃
    미세먼지 좋음
  • 경북
    B
    27℃
    미세먼지 보통
  • 경남
    B
    27℃
    미세먼지 좋음
  • 제주
    B
    22℃
    미세먼지 좋음
  • 세종
    B
    25℃
    미세먼지 좋음
단박제보
단박제보
제목 작성자 날짜 결과
기타비밀  비밀 sns로 유인하는 사기 범죄 김지우단박접수 2024-05-16 11:45
기타비밀  비밀 부산1등 기업 리노공업 삼촌이 조카의 인생을 무너뜨림 김병찬단박접수 2024-05-14 14:14
전체 유튜브에서 구제. 빈티지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 정유일단박접수 2024-05-13 11:22
기타 건물주의 횡포 이재식단박접수 2024-05-09 22:01
전체 개구리소년 특보 김해운(프로파일러)단박접수 2024-05-06 14:09
자동차비밀  비밀 테슬라 고객의 차량두번이나 파손.중고부품으로 수리후 새부품이라고 사기행각까지 소송중 이정게시완료 2024-05-06 06:29
정부&공공기관 영장없는 통신사실 확인자료 통신3사와 수사기관이 주고받아. 이정게시완료 2024-05-06 06:14
전체 수원하이테크 현대자동차의 무책임한처사 김승현처리방법안내(메일) 2024-05-05 10:07
기타비밀  비밀 경찰이 증거를 제출 했는대도 불구하고 증거를 묵살하고 편파적인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김나연게시완료 2024-05-03 12:56
기타 [오피스텔전세] 전세미끼매물 신고합니다 이희진게시완료 2024-05-01 15:00
기타 이사업체의 횡포(동해 참조은 익스프레스) 이사업체 고객추가자료요청 2024-04-29 16:12
유통비밀  비밀 쿠팡로켓배송을 이용했더니 택배가 길바닥에 버려진채로 발견됐습니다. 김태준처리방법안내(메일) 2024-04-26 22:26
정부&공공기관비밀  비밀 축대, 옹벽, 담장의 차이 김설아게시완료 2024-04-25 22:21
항공&여행 주한 베트남 국가 관광청, 이유진 신임 사무총장 임명 한가은게시완료 2024-04-16 11:16
통신&OTT비밀  비밀 제보합니다. 김광현추가자료요청 2024-04-12 12:28
정부&공공기관 공정위제보 1년이 지나도록 조사 미개시. 조사공무원 기피신청도 안돼. 랑봉수게시완료 2024-04-03 00:03
정부&공공기관비밀  비밀 중소기업의 국가기술표준원 상대 소송 강지수게시완료 2024-04-02 07:55
전체 04년생 유튜버 유진 한국사회 비판 한국 공무원비판 위험한 사람 유진게시완료 2024-04-02 00:29
기타비밀  비밀 광주신용보증재단의 갑질 김동관추가자료요청 2024-03-28 12:00
기타비밀  비밀 우리 금융그룹의 갑질과 SPC로 채권 빼돌리기 류근희게시완료 2024-03-19 16:43
icon 제보하기
[심심땅콩] '달동네 에스컬레이터' , ‘더 가난한 언덕’
상태바
[심심땅콩] '달동네 에스컬레이터' , ‘더 가난한 언덕’
  • 김민철 기자
  • 승인 2019.09.19 18:4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BC뉴스ㅣCBCNEWS = 김민철 기자] 남미 지역에 있는 콜롬비아의 에스컬레이터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메데인 13구라고 하는 지역은 1만여명이 빈곤층이 밀집한 지역으로 콜롬비아 최고의 달동네라고 할 수 있다.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28층의 높이를 올랐다고 한다. 콜롬비아는 세계 최초의 옥외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했다고 득의양양한 태도였다. 여기 주민들 역시 수세대에 걸친 꿈을 이뤘다고 기뻐했다고 한다.

콜롬비아 주민들은 35분 이상 등산해야 하는 거리를 단 6분이면 올라갈 수 있게 됐다고 좋아한다고 한다. 콜롬비아는 부자와 가난한 자가 정면으로 맞서 전쟁을 치른 나라이다.

이 내전을 라 비올렌시아라고 부르는데 무려 10년간 20만명이 희생했다. 콜롬비아는 그 이후 반군과 마약이 횡행하는 나라가 됐다.

콜롬비아 역사를 이렇듯 장황하게 설명한 이유는 달동네의 에스컬레이터가 상징하는 모습이 결코 간단치 않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콜롬비아 못지않게 부와 빈곤의 격차가 커지고 있다. 국내의 내전은 콜롬비아 못지않게 치열하다. 국내의 전선이 콜롬비아보다 넓다고 할 수 있다.

총칼은 안들었지만 ‘라 비올렌시아’가 국내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할렘’을, ‘게토’를 파고드는 부자들은 끼리끼리의 삶도 못 이루게 방해 한다. 골목길에 들어온 재벌들의 빵집은 골목상권을 밀어내고 퇴직금을 털어 겨우 마련한 직장을 털어버린다.

SSM(기업형슈퍼마켓)은 구멍가게를 골목에서 추방한다. 골목길 가게의 주인들은 갈 곳이 없다. 강남 부촌들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너무 잘 산다는 것이다. 나보다 잘 살고 대한민국보다 더 잘 살고 있는 느낌이 든다.

사람들은 가난은 나와 상관없는 일이다라고 ‘상상’한다. 가난은 나와 상관없는 일로 알고 산다.

인생은 종이 한 장 차로 달라지는 것이다. 회사에 잘 다니다가도 삐끗하면 야차 같은 지옥도를 경험하게 된다.

가난이 한 번 붙으면 쉽게 ‘떨구기’ 어렵다는 것을 알 게 될 것이다. 사회안전망이 얼마나 허망하고 내게는 거리가 먼 것인지 알게 될 것이다. 의료보험증이나 국민연금도 나에게 ‘고지서의 멍에’가 된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아무것도 내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고 고립되고 있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연료비가 가장 싼 전기장판이야 말로 내 삶을 지탱해주는 유일한 친구가 되고 그게 복음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일부러 온테크라고 내복을 껴입으라고 하지 않아도 자연히 껴입게 된다. 내복이 아니라 파카를 입고 잔다.

냉기가 도는 공기 위에 내복을 껴입고 이불까지 뒤집어 쓴 사람들에게 내복을 입으라고 전기를 아끼라고 준엄하게 권고하는 권력은 냉혹하다. 그 말하는 뻔뻔스런 모습이야말로 살풍경이고 더욱 춥게 만든다.

미국이든 어디든 자식들을 빼돌려 국적 세탁 시키며 병역의무는 짊어지지 않는 방어와 공격을 말하는 후안무치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

조안 바에즈 노래를 좋아하거나 ‘Hasta Siempre Comandante’(체게바라여 영원하라)를 즐겨들으며 영혼이 부자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도 많다.

서울시내 부자 동네에 거주하는 사람들에 비해 가난한 동네에 사는 사람들이 평균 4년 더 일찍 죽는다는 충격적 결과는 가난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알게 해주는 자료이다.

아이폰이 세상을 연결해주고, 페이스북이, 트위터가, 메르세데스 벤츠가 활약하는 시대를 실패한 시대라고 인정했다.

‘콜롬비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도착한 언덕은 더 가난한 언덕이다.

[진행ㅣ씨비씨뉴스 = 권오성 아나운서]

"전투기도 스마트하게"... 무인 시스템 '눈길'
F-15K 슬램이글, 공포의 비행 … '최강은 다르네'
'가장 날카로운 창' 극초음속 미사일, 신세대 무기로 급부상 이유는?
최강 전투기 F-22가 더 강력해질 수 있던 이유
F-22와 F-35를 최강의 반열에 올려준 초강점은?

'네티즌 어워즈'는 매월1일부터 말일까지 진행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투표는 60초이내 집계 반영)

1
Kim Ji Won 김지원
42,102 득표
31,254 참여
74.8%
2
Lee Se Young 이세영
4,210 득표
1,724 참여
7.5%
3
Son Ye jin 손예진
2,126 득표
1,779 참여
3.8%
4
Kim You Jung 김유정
2,093 득표
824 참여
3.7%
5
Park Eun Bin 박은빈
1,953 득표
737 참여
3.5%
6
Ahn Eun Jin 안은진
1,886 득표
522 참여
3.4%
7
Hwang Jung Eum 황정음
702 득표
236 참여
1.2%
8
Lim Yoon A 임윤아
634 득표
251 참여
1.1%
9
Moon Chae Won 문채원
419 득표
133 참여
0.7%
10
Kang Han Na 강한나
128 득표
60 참여
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