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리플쑈] 댓영상으로 만드는 콘텐츠 ‘리플쑈’가 실현성 높은 ‘온라인 민주주의’를 견인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댓영상이란 쉽게 말해 내 얼굴과 목소리를 담아 댓글처럼 의견을 남기는 것이다. 리플쑈는 현재 시청자들이 올린 댓영상을 통해 양방향성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수년전부터 악성 댓글이 익명의 그늘에 가려져 폭력의 도구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설리와 구하라 등 일부 연예인들은 악플에 시달리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에 이르렀다. 현재도 많은 연예인들이 악플로 인해 삶에 큰 고통을 받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악플은 진행형인 사건으로 근절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처럼 악플이 사회적인 문제로 번진 시점에 댓영상을 통해 얼굴과 목소리가 드러난다면, 악플을 근절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리플쑈 관계자는 "댓영상은 얼굴과 목소리로 당당하게 의견을 게재하기 때문에 악성 댓글의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시민들은 댓영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댓영상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은 72% 부정적인 반응은 28%로 나타났다.
온라인 상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악성 댓글에 대한 불만이 악플을 근절할 새로운 대안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진 것일까. 생소하게 보일 수 있는 ‘댓영상’이라는 개념에 시민들의 거부감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보인다.
찬반을 떠나서 대부분의 시민들은 댓영상이 악플근절에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일부는 시민들은 개인의 주장을 이야기하는 부분에 있어서 익명성보다는 공익성을 생각해보면 댓영상이 앞으로의 건강한 온라인 문화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다.
현재 리플쑈는 TOPSTORY, 실시간 뉴스 그리고 다양한 갤러리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리플쑈 댓영상을 통해 나의 얼굴을 그대로 담아 새로운 개념의 댓영상 문화 형성에 앞장 서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