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위메프가 하송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 이로써 위메프는 지난해 8월 시작한 직무대행 체제를 종료하고, 하송 신임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2015년 위메프에 합류한 하 신임 대표는 마케팅과 사업분석, 직매입, 물류업무를 총괄했다. 2017년부터 전략사업부문을 맡아 플랫폼 및 신사업 개발, 제휴사업 등을 주도했다. 앞으로 기술 기반의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새로운 위메프의 재도약을 이끌 계획이다.
하 신임 대표는 “업계 최고 수준의 큐레이션 서비스를 더 강화해 나갈 것이며, 철저하게 사용자(User) 관점에서 경쟁력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투자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8년간 위메프를 이끈 박은상 전 대표는 사업 지원 등을 위한 자문 역할을 맡는다.
한편 위메프는 2월 한달 간 소상공인 상품 홍보를 위한 V커머스 ‘온택트 생생한 쇼핑’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400개 우수 소상공인 제품의 개별 홍보 영상 제작을 지원하고, 이를 위메프 기획전 페이지에 노출시켜 제품 판매 활성화를 지원한다.
대표 상품은 팔도시장의 황금약단밤 1kg, 국제브레인협동조합 한입 마카롱 21구, 해진식품의 바담가 명품 꼬막무침 2set, 괜찮은한끼 밀키트 부대찌개, 파파아이 파파주스 모음전 등이다.
‘온택트 생생한 쇼핑’ 전용 쿠폰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소상공인 상품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5% 할인 쿠폰을 1인당 5장 제공한다.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